맨날 행복을 중요시 여기는데 구성원들이 행복하지 않고, 힘들다고 이렇게

아우성 치는 마당에 들은척도 안하고 어떡하면 좀더 적은 돈으로 최고의

효율을 뽑아낼수 있을지만 몰두하는것 같다. 그로인해서 피해보는것은

기득권이 아닌 회사의 미래자원들인데 정말로 회사는 sk석유산업을 포기하려고하는것인지

미래자원들이 꽃을 피게끔 도와줘도 모자랄판에 뿌리까지 뽑아버릴라고 하니 참으로 답답하다.

Sk 경영이념을 역행해가는 상황에서 도대체 무슨 미래가 있고 지속가능한 발전이 있을지

의문이 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래자원들은 자신들의 시간을 투자하고 젊음을 바쳐서

일하고 있다. 그들의 요구가 과연 터무니없는것인가? 더 많이 달라는것도 아니고 공평하게

대우해 주고 미래를 꿈꿀수있게 회사에 자부심을 가질수있게 도와달라고 외치고있는데,

일부 선배들은 그냥 나가란다. 기가 찬다. 그냥 나가라고 이야기 하는 선배들은 회사에 대한

애사심은 1도 없는 사람들인것 같다. 절대로 회사를 생각하고 회사가 잘 되길 바라면 그런 말을

쉽게 할수도 없고, 글을 쓸수도 없을것 같다. 회사는 진짜로 생각을 잘해야한다고 본다.

얼마후면 세대교체가 일어나는데 과연 나무를 다 짤라버리고 썩은나무들만 붙잡고 있으면

숲이 계속 유지가 될지 의문이다. 누구보다도 회사가 좋고 sk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진 한사람으로서

답답하고 요즘 출근만 하면 계속 저년차가 어쩌고 저쩌고 이야기 듣고싶지가 않고 그시간에 차라리

공정에 대한 지식을 토론하고 현장이라도 같이 둘러보면서 일하고 싶은 마음에 글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