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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청이
2023.01.20 16:36

술 좋아하는데 안먹은지 8년이 지났다

부모님 아프셔서

정신차리고 전문대에서 공부해서 이 회사 입사했다 

남들은 연애안하냐 결혼안하냐 올해도 벌써 두 번 들었다

나도 연애하고싶고 결혼하고싶고 좋은집, 차 다 갖고싶다 ..

 

너거들 일안하고 뺀질대고 있을 때 불만하나안가지고

라면에 파 존나넣고 끓여 대접했다.

우리 부모님 모시듯 깍듯하게 대했다. 한 점 부끄럼 없이,

 

한달에 200만원씩고정지출 추가+@  나간다 

 

SK를 다니는데 나는 불행하다 

좋은 옷입고 스크린치러가는 선배들

하나 둘씩 애놓고 자리잡는 친구들

 

나도 안다 찌질하게 

익명에 숨어서 도와달라 소리치는거..

나는 이 회사가 우리가족의 마지막이고 지푸라기라서 그렇다

양해좀 해다오

 

근데 하나만 묻자

너는 뭐때매 불만인거냐?

너한테 어떤 손해가 있냐? 나는 잘 모르겠다 

 

아무튼 나는 너를 우리 부모님 모시듯

끝까지 존경하고 공손하게 대할터이니 

 

돌아가신 부모님 하늘에서 만나거든 꼭 얘기해라

"나 회사다닐 때 후배사원이 많이 힘들어했는데 그냥욕했어 엄마 나 잘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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