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는 우리 회사입니다. 누가 뭐래도 입사 할 떄 축하 화환과 메세지로 온 가족이 기뻐 하던 그 회사 


대기업이여서가 아니라 SK의 저한테는 좋았습니다. 최태원 회장님의 국회의원들과의 설전에서의 자신감 있는 모습 기업 운영에 대한 철학 


자기가 원하는 바를 당당하게 주장하는 자신감 이런 사람이 CEO라면 그 밑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대우도 좋겠구나 다르겠구나 


그런 회사에 입사하게 되서 좋았지만 대외적인 이미지와 내부는 너무나 달랐습니다. 


최태원 회장님의 말하는 구성원의 행복이 우선이다. 지금 같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행복=돈이다 라고 명명 할 순 없지만, 작지 않은 부분을 차지한다는 것 또한 사실 입니다.  그런 시점에서 같은 회사에서 같은 일을 해나가는 사람들이 연차에 따라 다른 임금 체계로 불 평등을 강요 받고 있습니다.


우리가 일을 똑같이 하니 월급을 똑같이 달라가 아닙니다. 같은 급여 체계로 동등하게 대우 받고 싶다는 것입니다. 왜 우리한테 적용되는 임금 체계를 우리가 없을 때 기존에 있 던 사람들로 투표를 하고 왜 그사람들은 그 급여체계가 좋았다면 그 체계를 적용하지 않고 구 임금체계를 따라가며 좋았다면 당연히 반발해서 우리도 신 급여체계로 해달라 요구를 하겠지요.


너무나 아쉬움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