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월27일 노동조합 주최 뉴스킴반대관련  총집회에 참석한 저년차 사원입니다.

Sk이노베이션 노동조합에서 메일도 보내고 문자도 보낸 합법적인 절차의 집회에 참석해 회사에 당당하게 부당함을 외치고 왔습니다.

하지만 돌아오는것은 출근때마다 부서장과 관리감독직들의 면담으로 
힘든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요새는 호봉누락과 성과금깍음 으로 협박을 하네요.

부서장의 말로는 경영층(부회장,총괄 등)들이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어서 
호봉누락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는데 이거는 명백한 노조활동 방해 아닌가요??

저희가 뭘 했다고 호봉누락과 성과금까지 건들면서 그렇게 하시는겁니까!!

또 왜  노동조합에서는 노동자를 대표하는 노동조합은 이러한 상황을 알면서도 아무 입장이 없고 침묵하십니까!!

하지만 저는 집회에 참석한것을 후회하지 않습니다. 
미약한 이러한 저의 행동으로 바뀔수는 없겠지만 이 회사가 좋은 방향으로 바뀔수만 있다면 
소수의 희생이 필요하겠죠 견뎌내고 부서에서도 끝까지 목소리 내겠습니다. 
그러니 선배 후배님들!! 각자 맡은자리에서 회사의 부당함 부조리를 목소리를 내어주세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