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원들의 수 많은 반대의 목소리를 무시하고,
경영진들의 무능을 인정하지도 않고,
경영진과 사측은 자신들 아래로 하여금, 이러한 문제의 본질은 
자신들인걸 알면서도 인정하는 순간 모가지 날아갈 것이 뻔하기에,

sk이노베이션 전체가 흔들리는 상황에도 본인의 명예,돈,지위 욕심이 끝이 없다. 사람이길 거부하는 것 같다. 끔찍하다.

이 얼마나 이기적이고, 멍청하고, 답답할 노릇인가?

멍청한 임원들이 열심히 생각해낸 계책은 300만원씩뿌리고,
3/14 최회장이 방문하는 날 CLX구성원들을 다 모아 저년차가 집회를하지 못하도록 막고있다.
무엇이 두렵나?

회사는 도대체 무엇이 두렵기에,
벼랑끝에 몰린 쥐가 고양이를 무는 것처럼 이렇게 탄압하고 겁박하고 있나?
한 순간에 고양이와 쥐가 입장이 바뀌었네?ㅋ

당신들의 잘못은 우리들을 억압하고 짓밟는다면 없어지는가?
잘못을 하면 뉘우치고 반성하고 사과를 해야하는 것이지,
덮는다고 구성원들 틀어막는다고 덮어지는 것이 아니다.

회사는 진정으로 이러한 사단을 예측하지 못했나?
TM? 그들에게 가장 무서운 존재인 것인가?
우리들이 그 앞에서 할말을 하면 안되는 문화를 스스로 인정하는 꼴이네?

차라리 이제 조직문화를 바꾸자
-임원,경영진,쁘락치들의 행복추구
-회사의 퇴보 (더 뒤로 처먹고, 니들만 일하는 회사)
-할말 하면 안되는 문화

모든 임원들, 총괄, 관리자들 그렇게 그렇게 똥줄탄다고 들었다.

니네들이 했던 말 그대로 하나 해줄까?ㅋ
글쎄, 그건 니 사정이고ㅋ 껄 껄 껄 ㅋ

-
지금 배가 침몰하는 중에, 선장이 잘못을 인정하지 않아 선원들 지금 다뒤지게 생겼다.
선장이 혼자 죽기 싫어 다같이 죽으려고한다.

이전부터 엔지니어가 배에 문제가 있다고 선장에게 계속 이야기했지만 선장은 입닥치고 얼른 목적지까지 가라고하다가 이사단이 난거다.

자신이 잘못해놓고, 자기가 의사결정을 잘못해서 배가 가라앉는데 선원들한테 멀쩡하다고 믿어달라고 한다.
그리고는 엔지니어 기술자를 방 안에서 못나오게 한다.
이게 우리 회사의 상황이다.

-
최회장님이 오신단다,
그런데 우리는 볼 수 없단다, 특히 저년차들.
그 날 쉬는 날인데도 따로 모이란다.
회사 근처에 지나가지도 말란다.

한 마디만 할게, 잘들어
ㅈ까

어차피 블랙리스트찍혔고 미래가 없는 회사, x같은 회사
퇴사할 생각으로 시작했다.

회사도 지금 퇴사 각오한 미친놈들보고 놀랐다.
엄청 겁 먹었다. 이놈들 이런적이 없었거든, 돈주면 조용해졌었거든
이번에는 왜? 이제는 진짜 미래가 없거든

칼을 뽑았으면 무라도 썰으라며?ㅋ
썰려고하니깐 무섭나?
더 이상 잃을 것 없는 미친놈이 제일 무서운거 알지?

우리들은 미래 세대들을 위해, 그리고 우리, 나 자신에게 떳떳하기위해 입 발린 소리가 아닌 바른소리를 지금 해야만 한다.
지금이 아니면 기회가 없다.
마지막 기회일 수도 있다. 정말이다.

이 글을 보고도 가만히있는 선배들은 반성해야하고,
미안하다는 말을 입밖으로 꺼내어
고생하고있는 후배들에게 용기를, 힘을 주기를 바란다.

선배님들의 입장, 이해한다.
같이 힘을 합친다면 더 좋겠지만,
우리들의 미래를 위해 우리가 힘쓰는거다.

-
무엇이 두려워 그렇게 더 하고싶게 만드는지 모르겠다.
정말 멍청하다. 여기 경영진들, 완전 돈만 쳐받아먹는 곰팡이다.
집에 갈 때가 된 것 같다.

잘못했으면 벌을 주는게 너네들이었잖아?
너네들도 잘못하면 똑같이 벌을 받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