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글을 보니 체육동호회 소속 사람들이 특정 후보를 극히 열성적으로 지지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당연히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친한 사람 지지하는걸 막을 수는 없죠.


그러나 수가 적은 저년차 사원들에게는 이번 선거가 많이 못 얻어올지언정 우리 권익이 팔리지 않기 위해서 제대로된 위원장이 나와줘야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퇴직금 단수제때 처럼 퇴직 얼마 안 남은 분들에게 보너스 좀 쥐어주고 큰걸 내주는 일은 없어야합니다. 남은 거라곤 호봉제가 전부인데요...


솔직히 우리들이 힘들 때 그 후보가 나서서 우리들과 소통하는 모습만 보였더라도 믿었을텐데 선거철 다가오니 현 위원장 욕이란 욕은 다 하고 술 사주면서 접근 한다고하면 필히 의심해 봐야하는거 아닌가요?


동호회는 건전하게 동호회 활동으로 추억을 남기시고 부디 정치적으로 이용하지는 말아주십시오.


저희에게는 단순 친목으로 올라간 위원장이 아닌 진정으로 저희들을 보호해줄 위원장을 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