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곳을 선배와 후배의 싸움의 장으로 만들 의도는 없었습니다.

그렇게 비춰졌다면 사과드리며 앞으로는 주의하겠습니다.

다만 불만이 있더라도 목소리를 내는 선배가 적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기에 지난 수십년간 야식 지급 없이,

질 떨어지는 간편조식을 먹으며 지내왔던 것이겠지요.

제가 짧게나마 느껴온 SK의 분위기는 사측에게 대항하거나 눈에 띄면 보복받고 매장당하는 문화입니다.

팀 내에서 지금껏 LP를 받아온 사람이 누군지 생각해보면 답 나오죠.

그렇기에 대부분이 사측이고 구성원의 처우에 관련된 일 조차 눈치보며 아무말도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 현실을 빗대어 대부분의 고년차는 불만이 없다고 표현한 것입니다.

근무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야식을 원하고 있다고 하셨죠?

그렇다면 함께 목소리를 내주셨으면 합니다.

간편 조식때도 보셨겠지만 수십년간 변하지 않던것이 일부 구성원의 목소리로 바꼈습니다.

이제는 선배님들께서도 힘을 보태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