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측이 최저임금을 피하기 위해 제시한 편법(월할 산입)은 기술감독직 구성원 모두를 조롱하고 희롱하는 형태이며 이는 기존 노, 사 상생 구도를 사측이 먼저 저해 한 것임이 틀림없습니다. 노, 사 불협 화음으로 인한 대외 이미지 실추는 SK이노베이션 시가 총액 하락은 물론이거니와 SK ON 상장에도 상당히 문제가 될 것임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내부적으로도 사측의 만행을 온전히 찬성하는 구성원도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만약 과거처럼 노동 탄압이 가능한 시기라고 생각하는 것은 자체가 오판이며 과거와 현재는 엄연히 다르고 현재는 다양한 정보와 소통이 가능한 세대임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사측이 이야기하는 현장 분위기 저해 및 구성원간 갈등 조장은 현 사측 협의회 실무진들이 자행하고 있는 것이며 이는 행복 경영을 추구하는 최고 경영진의 마인드와는 상반되는 태도로 일관되어집니다. 사측 협의회 실무진들은 최고 경영진 및 회사가 추구하는 방향대로 구성원의 행복을 위한 보상 경쟁력 강화를 위해 편법(월할 산입)부터 배제하고 협의회에 임해줄 것을 요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