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조 2교대 관련해서 간간히 메일이 날아오네요


이번 집행부가 뭐 팔아먹은거 없는건 인정합니다...



그렇지만 이번 주식 부분은 매우 유감입니다. 


노동조합은 타운홀 미팅 전 단체 문자로 주식 관련해서 회사에 노동조합 요구를 강력히 통보했다고 했죠

주식지급규모확대, 그게 어렵다면 세금 전액 보전 등 실질적 혜택의 확대방안 강구


그런데 타운홀 미팅에서 김준사장이 세금 보전은 이사회때 이미 본인이 가져왔다고 했죠??

이후 노동조합은 단체메일로 주식부분 세금보전은 협상으로 가져왔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했죠....

이미 결과가 나온 건데 뭘 더 가져왔다는 식으로 메일을 적어서 뿌리는지 이해가 전혀 안되는군요


김준 사장이나 노조 둘중 하나는 거짓말을 하는건데 노조가 회사와 짜고 조합원들 기만한게 아닌가 하는 합리적인 의심이 듭니다.

주식도 참 이해안가지만 그렇다 치자고요....


이상황에서 4조 2교대 시간 이렇게 끌면서 회의해서 나온 결과가 남들 다하는 22 형식으로 하고 연차휴가 사용부분도 당연히 1.5개 사용한다고 하면 매우 실망이 클것 같습니다.


지금 메일 보면 밑밥 엄청 깔고 있는데요..


남들 다 하는 22 형식으로 하고 연차휴가는 1.5개, 그러나 경조사 휴가는 우리가 1개쓰면 하루쉬는걸로 얻어왔다.... 이런식으로 가지않을까 우려스럽습니다.



경찰, 소방관 2교대 하는사람들 보십시오... 누가 휴가 1.5개 쓰고 쉽니까....

메일온거보면 애초에 의지자체가 없어보이던데요.


얻어오는거 하나없이 구렁이 담넘어가듯 이렇게 스르륵 넘어갈까 무섭네요


투표율로 힘 실어 달라면서요

사장님이랑 위원장님이 현장돌면서 힘실어달라 하지 않았습니까??


이게 믿고 힘실어준 결과인지....


4조 2교대 협상 결과 보면 답이 나오겠죠

어떻게 흘러갈지 참으로 걱정이 되어 노조게시판에 글로 남깁니다.

이글이 성지가 될지... 제발 틀린 헛소리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