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금의 성과금 관련 저성과자 즉 L/P 대상자 때문에

조합원들의 원성이 하늘과 같이 높은데 노동조합 집행부는 어떻게 해서 사측에 보낸 공문에

감사하다는 내용으로 공문을  보냈는지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아래내용은 노동조합이 회사에 보낸 공문 입니다.


SK이노베이션 노 조 제16-2-10

수                           신  SK 이노베이션 대표이사 부회장

                                     SK 에너지 대표이사 사장

                                     SK 조합화학 대표이사 사장

                                     SK 루브리컨츠 대표이사 사장

제                           목  2015년 성과금 지급관련 협조요청(통보)


노동조합은 과거의 잘못된 노사관계를 청산하고,새로운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귀 사측에 감사 드립니다.

아래 공문 내용은 생략


상기 내용은 2월15일 전,후해서 노동조합이 회사에 보낸 공문 입니다 조합원 에게도

메일로 집행부에서 보낸 공문입니다


조합에서 과거에 잘못된 노사관계를 청산 했다고 하는데

잘못된 과거의 노사관계를 청산한 것이 바로 이렇게 많은 저성과자 를 생산하고,

성과급 지급율도 이렇게 많이 차이나도록 했던것인가요 그럼 사측이 정말 잘 했다는 것이지요

그럼 사전에 협의가 된것인가요?


새로운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귀 사측에 감사 드립니다.

위원장 및 집행부가 사측에 감사하다고 인사한 새로운 노사문화 정착이 과연

이런것인가요?

새로운 노사문화가 바로 이번 성과금 지급  기준인가요?


대한민국에 이런 노동조합이,이런 위원장이,이런 집행부가 어디 또 있겠습니까?

노동조합 위원장이,집행부가 어떻게 작금에 상황에 대해서 회사측에 감사하다는 공문을 보낼수가

있는지 정말 개탄스럽고 가슴이 터질것 같습니다.

이래도 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