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조를 4개 조로 편성해 2개 조는 주간과 야간으로 나누어 12시간씩 근무하고, 나머지 2개 조는 휴무하는 교대근무 형태를 말한다. 제조 및 생산직종에서 주로 볼 수 있는 근무의 한 형태로, 각 작업조는 각 2일씩 주ㆍ야간 근무를 한 뒤 4일을 쉰다. 기존 4조3교대와 비교하면 하루 근무시간이 8시간에서 12시간으로 늘어나지만 연간 총근로시간은 동일하게 유지되면서, 연간 휴무일은 80일 이상 많아진다. 현행 근로형태 중 가장 인간중심적인 근무제로 꼽히고 있다. 국내에서는 1998년 유한킴벌리가 처음으로 도입한 바 있다.  이전의 4조3교대 근무제보다는 연속 야간근무 일 수가 적어 신체리듬 회복에도 좋아 실시 중인 교대근무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