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정신차리자
지금 우리 조합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임금협상은 어떻게 되어 가고 있으며 누구에 의해 우리의 권익을 빼앗기고 있나..
위원장은 똑똑히 들어주길 바란다.
얼마전 전임 위원장이 자신의 벌금을 조합비로 처리해 달라는 주문을 하였다고 한다.
금액은 확실히 모르겠으나 제법 만만치 않은 액수라고 소문이 돌고 있다.
과연 자신이 잘못한 일을 가지고 투쟁비를 지원하려고 하는데 가능한 일인가.
임금협상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왕x현 국장이라는 작자는
지가 임금협상 석상에서 끌어낸 결과를 혁노회의 지시를 받아
조합원들에게 위원장 마음대로 끌어낸 결과라 폄하하며 전조합원에게
부당한 문자를 보냈으며, 여기에 질세라 .이X묵, 김x철 등 임금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조합원들에게 문자를 보냈다.
조합에 대한 불만, 위원장에 대한 불만을 한껏 떠들어 놓고 더 나아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벌금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개인적인 일에 대한
벌금임에도 불구하고 위원장에게 벌금 지원을 요청하였다 고 한다.
이에 위원장은 벌금을 지원할 것임을 시사하였으며 대의원대회에서
의결에 부치려 하고 있다.
대의원들은 똑똑히 듣기를 바란다.
개인적인 일에 의한 벌금을 투쟁비로 지원한다는 것은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며
있어서도 안될것이다. 회계감사 역시 눈을 부릅뜨고 지켜봐야 할 것이다.
전조합원이 보고 있다는 사실을 직시하기 바란다.
선거철이라 모두들 이쪽저쪽 발을 담그고 당선되려 별 희안한 기웃거림을 하고 다닌다는데
제발 정신차리고 조합원을 위한 임원이 되기를 바란다.
이제는 정말 임금협상에 올인하여 하루 빨리 좋은 조건에서 타결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