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ㆍ사회연대] 제1회 한국노총 열사합동추모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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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ㆍ사회연대] 제1회 한국노총 열사합동추모제 열려 김태환노동상에 JTI코리아 노동조합 | |
제1회 한국노총 열사합동추모제가 10일 오전 11시부터 경기도 여주에 있는 한국노총 중앙교육원 열사추모비 앞에서 열렸다.
이번 합동열사추모제는 한국노총 70년의 역사 속에서 노동운동에 투신해 산화하신 많은 열사들의 열사정신을 기리고, 각 추모사업회로 분산돼 있는 열사정신계승사업을 하나로 모아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동만 위원장은 추모사를 통해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가 없듯이 노동운동에 목숨을 바친 열사를 잊는다면 우리 노동운동의 미래는 암울하다"며 "전태일 열사, 해방이후 한국노총의 처음 토대를 닦은 전진한 선배님, 박정희 정권의 몰락을 가져온 YH무역 김경숙 열사, 특수고용노동자 투쟁의 중심에 있었던 김태환열사, 최국중 동지, 장진수 동지 등 선배 열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결코 잊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태일 재단 박계현 총장과 김태환, 최국중, 장진수 추모사업회를 대표해 황완성 부천지부 의장, 김영수 충주음성지부 의장, 임준택 선배가 추모 연대사를 이어갔다.
마지막으로 고 최국중 동지의 아들이 유족대표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추모제에서는 제4회 김태환 노동상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제4회 김태환 노동상은 식품노련 소속 JTI코리아노동조합이 받았다. JTI코리아노동조합은 2014년 11월 희망퇴직을 가장한 정리해고에 맞서 총파업투쟁을 전개하고, 부당해고에 맞선 투쟁을 전개해 투쟁을 승리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홍보선전/등록일 : 2016-06-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