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휴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현재 제휴처를 많이 이용하려고 하는 1인입니다.
치과와 티스테이션의 경우를 들겠습니다. 나머지는 사실 아직 확인이 되지 않으므로 예를 들기 어려울 듯 하니까요.
현 mmp 와 제휴를 맺은 것으로 아는데 이 중 삼산에 위치한 치과(상호는 적지 않겠습니다. 어차피 2개 밖에 없으니까요.)가 제휴가로 골드 크라운이 45만원인데 이 금액이 오로지 현금가입니다. 문제는 제휴를 맺은 사람만 현금가로 45만원이 아니라 제휴가 아닌 일반인으로 가서도 현금가는 45만원에 현금영수증까지 동일하게 끊어줍니다.
티 스테이션의 경우 분명 최저가에 조합원에게 주는 특권이라고 나와있는데 경차의 경우 현수막에 붙어있는 금액과 조합원 금액이 차이가 아예 없습니다. 또한, 일반인으로 다른 티 스테이션이나 금호타이어를 가게 되면 더 나은 수준의 타이어를 사도 제휴처와 거의 차이가 없거나 오히려 더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합니다.
제휴처라는 것은 보통 회사와 회사끼리 협약을 맺어 일반인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하고 그로 인해 제공회사는 안정적인 고객유치를 목적으로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하나마나 한 제휴라면 차라리 안 하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기껏 회사 대 회사로 만나 좋은 관계로 유지하려다가 오히려 반대편으로는 음흉하게 웃는 것을 알게 된다면 제휴처에 대한 믿음도 깨질 것이고 반대급부로 조합에 대한 검토나 신뢰도 내려갈 것입니다.
조합에서 제휴처에 대한 가격조사와 실 시장 가격에 대해 좀 더 알아보고 조금이라도 더 이득이 되는 부분으로 제휴를 맺었으면 좋겠습니다. 현 시점에서의 제휴는 열심히 새로운 부분을 더 나아가고 발전시키는 부분보다 그저 숫자늘리기에 급급한 모습처럼 느껴집니다.
사설이 길어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꼭 개선이 필요하다 생각하여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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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