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조합이란 조합원들을 대표해서 조합원들의 권익을 보호함에 있다할겁니다.

그 권익이란 단순히 임금협상이나 단체협상에 그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 회사의 이익이 어디서 새는 구멍은 없는지

CEO와 경영진들은 한눈 안팔고 경영을 잘 하고 있는지

그리고 회사의 발전을 위해 회사와 같이 협력할 일은 없는지 등 등

그러자면 집행부에서 더 많이 움직이고 더 많이 노력해야 할겁니다.

그런데 그런 부분에서의 역할이 미비한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단적으로 일개 구성원인 제 눈에도 계열사로 과다하게 지출되는 돈이 보이는데

여태 어느 집행부이고 그런 문제에 대해 이의를 제기한것을 기억하지 못합니다.

어쩌면 돈달라고 떼쓰는거 보다 그런 감시와 협력에 힘쓰는것이 

결국은 우리에게 더 크게 돌아올 수도 있는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