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님, 인천clx는 침몰하고 있습니다.
울산clx 위원장님 안녕하세요.
skipc 노동 조합원 입니다.
처음으로 울산clx 노동 조합 게시판에 글 올려봅니다.
잘 아시다시피 skipc는 성과급 명세서 그대로 255% 확정입니다.
인천 구성원들도 사측의 일방적인 통보 및 조율 불가로
무기력하게 한숨만 쉬며 근무하고 있습니다.
울산 큰 형님 공장 부러워하면서도 인천에 입사하여 나름 애사심으로
근무하여 버티었지만 이번 결정은 도저히 받아들이기 힘듭니다.
사측은 부채 핑계로 평생 사측 가이드 주는 영업이익에 부채 마이너스 적용된다면
이 말은, 평생 성과급 없이 월급만 받아가라는 뜻으로 직결됩니다.
여기서 더 어려워질 상황이 있을까요?
결국 나중에 어딘가 매각 당하거나 팽 당하겠지 생각도 듭니다.
결국 힘도 없어지고, 무감각해지겠죠..
그래서 인천 clx는 지금 침몰중입니다. 아마 정유/화학 업종 중 유일하게 skipc가 첫 사례겠죠..
젊은 구성원들 앞으로 2~30년 일해야 하는데 이런 대우를 받아야 하는 현실입니다.
인천은 힘이 없어 어렵겠지만.. 울산만큼 꼭.. new ib 폐지 or 완화 부탁 드립니다.
만약 여력이 되신다면 인천clx도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인천도 보면 과거 에너지에서 나오고 상장 예정이었다가 결국 폐지로 나가리 되었고
사측의 잔머리에서 나온 온갖 부당한 제도, 임금 피크제, 넘어가고 또 넘어가
결국 여기까지 오게 되었네요..
네 압니다, 다 저희 노동 조합원의 무능함으로
넘어간 것이 제일 큰 원인이지만 사측의 온갖 감언이설
노사 분위기를 좋게 만들어 노동조합과 공장을 위기로 이끌어 낸 장본인들은 사측이라고 생각합니다.
더이상 넘어가지 마시길.. 말씀 드리고 싶네요..
힘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