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와 노조의 연관성, 우리는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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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와 노조의 연관성, 우리는 알아야 한다.

장문주의 1 377

사측에서 33일부터 ~4일간 (각 기수 학생장 및 반장들 모아서 Workshop 진행 중)

 1. 209시간이 왜 나오게 됐는지 설명 함(40시간 주휴+8시간으로 하여 곱하기 52주하여 나누기 개월수=12를 하면 209시간이 나온다고 설명

 -우리는 그전에 43교대 시절 근무시간 일수로 180시간 제수당 사규로 나와있으므로 의미없음, 법은 최저를 보장 하는 것

 2. 세아베스틸 관련 판결에 대해 언급함(2013년 대법원 판례를 들먹이며 그 후에 수 많은 판결이 있었지만, 이긴적이 없다 함 세아 베스틸은 이례적인 케이스라고 언급함

  - 우리는 자일대우버스 및 세아베스틸, 기술 보증기금, 기아차, 현대 중고업 등 대법원 합의체 판결 자체가 노동자의 편을 들어주고 통상임금으로 보는 경우가 많음, 2013년 대법 판결 자체가 이례적이라고 봐도 됨

3. 회사는 구성원의 기본급이 1~10년 차 구간에서 타 회사보다 임금 테이블 상승 곡선에서 약간의 저지대 구간임을 발견하고 이 부분을 보완해주기 위해 통상임금과 이번 협상에서 + 5만원(정액)으로 보상을 제시함(구성원 마다 다르지만 저년차 사원의 경우 평균 2%정도 기본급 상승 효과)

 -회사에서 내건 슬로건동종 업계 최고의 대우 보상으로 제시한 제시안으로써 보기에는 기존에 사규에 나온 월 소정 근로시간 180 209시간으로 늘리는 부분부터 모순을 느낌

4. 경영지원본부장 왈 회사는 800%까지 이미 줄 생각을 하고 있다. 알고만 있어라 미리 말하지 말고

 -이로써 이미 우리가 성과급에서 쓴 시나리오와 마찬가지 회사 선 제시: 600% 노조: 800%  결론: 1000%  노조에게 노조원에게 뭔가 성과를 얻어 온 것처럼 보여지게 함, 경영본부지원장 말로는 1000% 성과급 지급은 김준 부회장이 이미 결정한 사안이라 지급이 된 것.  이번 특별노사협의회도 마찬가지로 사측 선 제시는 209시간에 600%로 터무니없는 수치를 미리 제시, 노조는 노조원의 권익을 위해 최상의 제안(180시간에 800%)을 했어야 했지만 그렇지 않고, 2,3번째안인 (209시간에 800%, 180시간에 600%)를 제안 함 그리고 이미 사측은 209시간에 800%를 생각해 뒀음 결과적으로 209시간에 800%로 노조측도 타협하는 분위기로 갈 수 있음,

 -사측은 이번 협상은 소송에서 이길 확률이 높지만 제안한 다는 입장과 질 경우 짤 없이 앞으로 주는 것은 없을 것이다라는, 구성원을 향해 협박성 발언을 함

 이 발언은 노조측은 이렇게 안건이 왔을 때 제안을 수락하지 않으면 더 받지 못한다고 같은 루트로 주변 조합원들을 설득 함, 둘 다 같은 목표를 향해 가는 만큼 연결고리를 부정 할 수 없다. 이렇게 할 바에는 지금 당장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고 고법에 가고 상고를 하여 대법원까지 가더라도 급하게 진행 할 필요는 없다

5. 노조에서 2016년 배x철 위원장 시절에 소송을 제시 함   -  이 당시 소송은 통상임금에 상여금 을 포함 하는 안건 뿐이였음

   2018년도에 이x묵 개새끼가 소송청구 취지변겅서를 제출하여 소송에 209시간에 통상임금 800%를 포함 시킴

  지금 노조는 이 사실을 알고 있지만 소송청구 취지 변경서를 제출하지 않고 오히려 조합원들을 상대로 소송에서 설사 이기더라도 209시간에 800% 소송으로 제기한거라 이겨도 209시간이니까 지금 제안을 받는게 합리적이다라고 말을 함

선 후배 동료 여러분 노동조합은 노동자의 권리와 이익을 위해 대표성을 뛰고 활동하는 단체입니다.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세대가 변해감에 따라 기득권을 가지는 세대들이 존재했고 그 외는 소리를 내지 못하고 불이득을 받으며, 시간이 지나왔음을, 세대에 따라 누군가는 월차수당을 누구가는 퇴직금 누진제를 누군가는 임금 피크를 걸어놔서 임금 테이블 상승곡선이 꺽이는 불이득을 얻었습니다. 그 때마다 사측의 입장은 같았고, 그 당시의 노동조합의 입장은 한결 같았습니다.

지금 이 제안을 수용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우리들을 위해 업계 최고의 대우 보장 한다. 노동조합은 또 한, 지금 이 제안을 수용하지 않으면 불이득이 클 것이다. 모두의 권익을 위해 수용하는 측면으로 간다. 시간이 지나 현실을 보세요, CPI와 행복연금 + 복지 포인트, 우리는 노동자의 최우선 권리인 임금협상권을 내주고 행복연금 과 복지 포인트를 챙겨와서 이득인 것처럼 그 당시에는 보였지만

1 Comments
ㅅ ㅊ 2022.03.05 23:10  
단 한마디도 틀린말이 없네요.,  솔직히 죄송하단 말밖에..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