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노사협의회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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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노사협의회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조합원 25 1488

협상이란 서로 주고 받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협상의 대상자들에게는 실리와 명분이 그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한쪽에게만 일방적으로 유리하거나 협상 상대방에게 패배감과 좌절감, 굴욕감을 주는 협상은 추후 분명 다른 부작용을 초래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특별노사협의회에서도 노사간의 서로 주고 받는 절충의 협상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일방적으로 한쪽에게 희생을 강요하지도 않고 패배감이나 좌절감을 주지도 않는 협상을 해야합니다.

 


회사 입장에서 인건비라는 고정비의 특성상, 지출을 늘리기는 쉽지 않습니다

더욱이 지금 SK이노베이션은 신규사업인 배터리, 소재산업에 막대한 투자비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회사측의 본래 의도가 어떻든 경영전문직분들의 연봉인상에 맞춰서 기술감독직 구성원들의 기본급인상과 상여금의 통상임금 산입을 선제적으로 제시해주셔서 정말 감사 드립니다.

 


하지만 다만 그 과정에서 회사 스스로가 불필요한 오해를 초래했고 많은 구성원들이 도저히 받아 들일 수 없는 조건을 제시했다고 생각합니다. 회의록을 보면 정말 왜 이렇게 진행했는지 의문이 드는 부분과 정말 이런 내용들이 협의회에서 실제 있었는지 조차 믿어지지 않는 내용들도 더러 있었습니다.

 


서론은 여기까지 하고 본론적으로 현재 기존의 통상임금의 고정성을 인정했던 대법원 판례를 부정하는 판결들이 하급심에서 계속해서 나와 대법원 전원합의체에 계류 중에 있으며 작년 현대중공업 통상임금 대법 판결에서는 갑을오토텍 대법 판결과는 다르게 정기상여금 600% 뿐만이 아닌 명절상여금까지 포함한 상여금 800% 전부를 인정한 판결이 나왔습니다.

 


회사 입장에서는 대법에서 통상임금의 고정성을 계속 인정하면 좋겠으나 현재는 과거와는 다르게 통상임금에 대한 법적 리스크가 분명 존재하며 이 리스크에는 막대한 소급분과 67%에 달하는 제 수당의 상승이 있습니다. 이는 분명히 회사 입장에서는 큰 리스크입니다.

 


노조입장에서도 대법 전원합의체에서 재직자 요건이 부정되거나 재직자 요건이 인정 되더라도 고정성이 인정되어 상여금 800%가 전부 통상임금으로 산입되고 그에 따른 소급분을 받으면 최선의 결과겠으나, 또 다시 재직자 요건에 대한 고정성이 인정된다면 그 무엇도 얻을 수 없고 일말의 희망조차 사라지게 됩니다.


 

회사나 노조나 모두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인 상황니다. 언젠가는 내려질 법원 판결에 따라 한쪽은 완벽한 승자로 다른 한쪽은 완벽한 패자로

명히 나뉘어지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은 노사 양측 모두에게 큰 모험이며 결과에 따라 패자에게는 분명 상처가 남을 것이고 추후 그에 따른 부작용을 초래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지금 이러한 상황에서 이런 상여금의 통상임금 산입 문제를 외부기관인 법원 판결에 맡기지 않고, 노사간의 협의를 통해 타협하고 

사 양측 모두 만족 할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해 낸다면 다시 한번 노사간의 신뢰를 돈독히 할 수 있으며 진정한 선진노사문화를 구축 할 수 있다

고 각합니다.

그렇기 위해서는 회사는 구성원들이 충분히 인정 할 수 있는 수준의 통상임금 내용과 소급분을 제시하고 노조는 그에 화답한다면 최고의 상수

가 될 것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특별노사협의회를 통해 바라는 그 수준은

1. 상여금 800% 통상임금 산입 / 월 소정근로시간 200시간으로의 변경

2. 기본급 기준 약 200~300%의 소급분 (60주년 특별축하금, 선진노사문화 구축 축하금 등)

3. 상여금 12개월 분할, 기본급 5~7만원 정액 인상

입니다.



이와 같은 협상을 통해 노사는 아래와 같은 실리와 명분을 얻을 수 있습니다.


회사는

1. 기존의 여타 기업들의 사례와는 다르게 노사간의 문제를 외부기관인 법원의 판결에 맡기지 않고 노사간의 협의를 통해 통상임금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노사간의 신뢰관계를 구축 할 수 있으며 회사의 선진노사문화를 다시 한번 공고히 하고 대내외적으로 홍보 할 수 있습니다.


2. 상여금의 통상임금 산입문제를 종결함으로써 통상임금 문제에 대한 법적 리스크를 완전히 해소 할 수 있습니다.


3. 상여금의 통상임금 산입문제를 종결함으로써 패소 시 발생할 수 있는 대규모 충당금에 대한 재무적 리스크를 해소 할 수 있습니다.


4.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 결과에 따라 월소정근로시간 180시간에 상여금 800% 모두 통상임금에 산입되는 케이스를 방지 할 수 있습니다.


5. 상여금 분할에 따른 최저임금 산입으로 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최저임금법 위반에 대한 법적 리스크를 해소 할 수 있습니다.


6. 경영전문직/엔지니어직군의 임금 대폭인상에 따른 기술감독직 구성원들에 대한 형평성 문제, 그리고 그에 따른 기술감독직 구성원들의 소외감과 반발을 해소 할 수 있습니다.

 


노조는

1. 2013년 갑을오토텍 대법원 전원합의체 상여금 통상임금 산입 판결 이후로 각 집행부마다 줄기차게 요구해왔던 통상임금 문제를 10여년만에 현 집행부에서 해결 할 수 있습니다.


2.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 결과에 따라 상여금이 통상임금에 단 한 푼도 산입되지 못하는 케이스를 방지 할 수 있습니다.


3. 동종사와 업계에서 통상적으로 적용하였던 통상임금수준(600%/180시간)과 같은 수준의 통상임금 결과를 도출해냄으로써 조합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4. 일정금액의 소급분을 받아옴으로써 법원 판결에 따른 소급분에 대한 조합원들의 반발을 잠재 울 수 있습니다.


5. 조합원 임금 총액에는 변동이 없는 상여금 분할에 대해 기본급 인상을 얻어 올 수 있습니다.


6. 경영전문직, 엔지니어 직군의 임금 대폭인상에 따른 조합원들의 소외감과 분노를 해소 할 수 있습니다.




이번 특별노사협의회를 통해 회사도 노조도 구성원도 모두 만족 할 수 있는 결과가 도출되기를 기대해보며 개인적인 생각을 써봤습니다.

25 Comments
Bvg 2022.03.25 00:27  
사측 대변인이세요? 어이가 없네.. 합리적인 방안  제시하는 척 하면서 동종타사보다 못한 제시안을.. 조합원들을 뭘로알고..
yolo 2022.03.25 01:10  
주장하시는 바가 관철되지 않고, 협상이 무산되었을 때, 그리고 소송이 원하지 않는 결과가 나왔을 때, 그 리스크와 손해는 누가 어떻게 감당하고 책임져야 하나요? 원하는 대로만 협상을 끌고 갈 수 있다면 걱정할 것도 없겠지만, 과연 그럴 가능성이 얼마나 되는지 냉정하게 따져봐야 하지 않을까요? 현실적인 고민과 결단이 필요할 때라고 생각되네요.
30년차 2022.03.25 06:54  
무지성? 당신은 무뇌충 인가? 한심한 놈  당신은 조합원인 척 하는데 통상임금을 반드시 통과 시켜야 하는 위치에 있는 사측 아니면 돈 몇푼에 조합원들을 팔아 먹을려는 위치에 있는 자 인간아 정신 차려라 
웃기네 2022.03.25 08:26  
사측과 노동조합은 항상 당신과 비슷한 논리로 조합원들을 위하는 척 하지만 사택. 퇴직금. 주택수당. 임금테이블 등 사측에 양보하여 현실은 임금과 복지는 동종사 최저 수준 너거들 논리라면 주고받는다면서 그 만큼 받았으면 돌려 줘야지 또 뺏어 먹을려고 최소한 동종사 만큼도 주기 싫어 속이고 여론 조성하고 뭔 짓인데
궁금 2022.03.25 11:14  
아무리 요즘 SK 수준이 떨어지고 신입애들 많이 들어온다 치더라도 이런애들까지 들어오게한건 회사 인사팀의 책임이 가장 크다 에휴 익명이라고 되지도 않는 소리 이렇게 자신있게 하는 애들 현실은 얼마전까지 아무소리도 못하고 아침저녁으로 욕하면서 라면 끓이고 있었겠지 내가 니깟놈보다 낸 조합비가 10배는 넘는다 아가야
궁금 2022.03.25 01:34  
SK는 어떻게 들어왔냐? 전산오류로 입사했냐? 너같이 그냥 무지성으로 우기고 떼쓴다고 회사가 다들어주겠니? 난 글내용이 충분히 좋은생각같은데 글쓴사람생각말고 너가 합리적인방안 제시해봐라 회사가 감탄해서 당장이라도 들어줄
당신또한 2022.03.25 14:32  
지나가다가 못참겠어서 댓글 답니다. SK의 수준은 신입들이 들어올수록 올라가고 있습니다. 요즘 신입들 스펙이 어떤지는 아시나요? 후배들보다 조합비 10배 넘게 내신 선배님들의 스펙이 어떤지 굉장히 궁금하네요 그리고 라면끓이는 후배들을 비꼬는 모습을 보니 댓글 다신 선배님도 왕년에 좀 끓이셨겠군요 아무소리도 못해서 속으로 욕하는걸 아는거보니까요 라면끓이는 문화는 당연히 잘못된 문화입니다 그 문화를 고칠수 없어서 아직도 라면을 끓이는 후배들 보면 안타까워야 정상아닙니까? 후배들은 선배니까, 어른이니까 끓여드리는 거지 즐겁고 행복해서 끓이는게 아닙니다. 선배들 입에서 "라면 끓이지 마라"라는 말이 안나와서 끓이는 겁니다   혹시나 이글을 읽고 마냥 분하시기만 하다면 선배님의 수준은 딱 거기까지입니다      
흠… 2022.03.25 00:53  
  아직 댓글한번 달아본적 없지만 어처구니가 없어서 달아봅니다.   과거 선배님들이 팔아드신 혜택들에 대해서는 아쉽지만 어쩔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돌리기 힘들다는 것도 알고 있고 이 부분에대해서 노조가 일 안한다 노조 뭐하냐 이리 욕하는사람들 보면서 참 안타깝고, 객관적인 시선으로 말을 해도 본인들 의견과 조금만 달라도 사측이냐 hr이냐 욕하는 사람들 보면서도  참 어처구니 없으면서 당황스럽기까지 합니다.  사실 현 집행부에서 팔아먹은것도 아닌데 욕먹고 있으니 아쉽지요. 그리고 전 집행부에서 팔아먹은것들 보면 현 노조 객관적으로 봤을 때 아직까진  팔아먹은것도 없고 가져온게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후배분들은 볼수있는 혜택이 거의 없긴 했지요 이마저 언제 또 팔아먹거나 바뀔지 모르니...   다만 앞으로 후배님들이 가져가야할 복지중에 가장 큰 혜택을 누릴수있는것은 통상임금밖에 없는데 다른 동종사 회사보다 다른 복지들도 안좋은마당에 그래도 단 하나 통상임금 만큼은 동종사 대비 좋은 조건으로 가져와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야 지금 후배들 그리고 다음세대에 들어올 후배들에게 부끄럽지않은 선배가 될수있지 않을까요?    지금 들어와 있는 후배들 어리기만 하지 않습니다. 나이만 어렸지 우리세대 저 나이때 보다 훨씬 더 현명하고 많은 지식 많은 정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 후배님들은 바보가 아니고요. 어처구니 없는 조건의 통상임금을 가져오면 후배님들이 느낄 공허함 허탈감 박탈감 뭐 안좋는 것들은 죄다 느끼겠네요    통상임금  SK 기술감독직 분들이 가져가야할 최고의 복지입니다  동종사와 비슷한 수준을 최소 조건으로 가져가야 한다고 봅니다  더는 부끄럽지않은 선배가 되고싶습니다 앞으로 SK 이끌어갈 후배분들을 응원해주십쇼  
그만해라 2022.03.25 06:36  
 노.사 미리 짜고 만든 내용으로 분위기 잡지 마라. 글 작성자는 노동조합 아니면 사측 이네 정답은 급할 거 없다. 현 노동조합 집햅부는 통상임금 손대지 마라다. 결국 헐값에 팔아 먹을려고 꼼수를  
빨리해라 2022.03.25 07:57  
짜던 마던 오랜숙원사업이다 빨리해라 응원한다
ㅋㅋㅋㅋ 2022.03.25 09:36  
글내용 좋은데 댓글보니 글 제대로 읽은사람이 있긴한가싶다ㅋㅋㅋ 글에 적힌 800에 200이면 600에 180이랑 시급도 똑같은데 도대체 뭐가 동종사보다 못한 조건이라는건지?ㅋㅋㅋ 나도 저년차지만 자기 생각과 조금이라도 다르거나 의견이 어긋나면 사측이나 노조로 모는 인간들은 참 답이 없지싶다 3000명에 가까운 조합원들이 다 자기들과 같은 생각이라 생각하는건지ㅋㅋㅋ 그리고 대안말하는 사람은 단 한명도 없네 그 성별처럼 오로지 '그냥 해줘'네ㅋㅋ 그러다 진짜 통상임금 완전 나가리되면 본인들이 책임질건지? 전조합원들한테 매달 임금보전이라도 해줄거야? 진짜 회사는 그렇다차고 같은 조합원들이라도 납득할 수 있는 대안을 말해봐 돈 한푼 어떻게든 더 안 주려는 회사가 그냥 계속 해주라면 해줘?
???? 2022.03.25 23:00  
댁이 묻는 내용이 글에 적혀 있네 글을 제대로 읽고 댓글을 다세요 또 설명 해줘하지 마시고
내로남불 2022.03.25 23:51  
본문에서는 '사측 입장에서 800% 180h이 모두 통상임금에 산입될 경우의 리스크'를 설명하였으며 노조의 입장에서는 '업계에서 통상적으로 적용하였던 통상임금수준(600%,180h)과 같은 수준의 통상임금 결과를 도출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제 질문은 '같은 비용이라면 사측입장에서 600에 180을 못해줄 이유는 무엇인가?' 이구요. 질문을 제대로 읽고 답변을 하세요.  동문서답하면서 또 글 읽고와 하지 마시고
글내용정독함 2022.03.25 19:08  
그렇다면 반대로 묻겠습니다.   글에 적힌 800에 200이랑 600에 180이 시급도 똑같다면  사측 입장에서 600에 180을 못해줄 이유는 무엇인가요?   본인 말씀대로 돈 한푼 어떻게든 더 안 주려는 회사인데 돈 똑같이 나가는거면 왜 굳이 악을 쓰고 안해주려 하는지 납득할 수 있도록 설명 좀 해주세요.
ㅋㅋㅋㅋ 2022.03.26 02:59  
보훈으로 들어왔냐? 스스로 글 내용 읽어도 무슨 내용인지 이해도 안돼? 같은 비용인데 800에 200은 향후 추가 200퍼에 대한 산입 우려가 없고 600에 180은 추가 200퍼에 대한 산입리스크가 있잖니 이해가 안돼니? 이런 애들도 조합원이라고 끌고 가야하는 위원장이 짠해진다 내가 다 눈물이 날라그래
잘 읽으세요 2022.03.26 03:57  
인신공격적인 말투 참 거슬리는데 그건 논외로 하겠습니다.   같은 비용인데 800에 200은 향후 추가 200퍼에 대한 산입 우려가 없고, 600에 180은 추가 200퍼에 대한 산입 리스크가 있다구요? 법적 판결까지 가지 않고 회사와 노조가 800에 200이든 600에 180이든 합의하는 순간 끝인데 무슨 말씀이신지요... 둘중 뭘로 합의하든 소급분까지 받고나서 소송 취하 안할건가요?    당신 주장이 맞다면 같은 논리로 이미 600에 180으로 합의한 현오뱅도 200퍼 추가 산입에 대한 리스크가 생겼나요? 고정성 인정되서 진작 합의한 석화들도 600으로 산입 했으면 줄줄이 다시 소송 가겠네요? 800퍼 산입에 대한 리스크는 아직 우리회사가 통상임금을 합의하지 않았기 때문에 있는겁니다.   본문에서는 작년 현대중공업 대법 판결에서 명절 상여까지 포함하여 800%를 다 인정하는 판결이 나왔기에 회사 입장에서는 이대로 법적 판결에 맡기면 800% 다 적용될 리스크가 있다고 설명한거구요   이해하셨나요? 배경 지식이 부족한거 같으니 설명해드렸는데 이제 이해하셨을거라 믿고  다시 본래의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800에 200과 600에 180이 비용이 같다면 회사 입장에서 600에 180은 못해줄 이유가 무엇인가요?
ㅋㅋㅋㅋ 2022.03.26 13:58  
보훈씨 600퍼 산입중인 회사들 나머지 200퍼 산입 가능한거 맞아 애초에 우리 보훈이가 지금 상황에 대해 잘못 알고 있으니 현 상황도 이해를 못하는거야
보훈이ㅋ 2022.03.26 14:05  
윗글처럼... 나중에라도 법 자체가 바뀌면 다 해줘야돼요! 소송취하..  합의 이런거 필요없이 법이 바뀌면 다 넣어야됨
답변 2022.03.26 15:02  
1. 근로기준법보다 회사와 노조의 단협사항이 우선이기에    이미 합의가 끝났다면 200퍼 추가 산입 되지 않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법적 근로시간이 209시간 이지만, 소정근로시간인 180시간을 우선 적용하는것 처럼요.    향후 법이 바뀐다는게 어떤 법을 말씀하시는건가요?   2. 만약 말씀하신대로 나머지 200퍼 추가 산입이 가능하다면 글쓴이의 주장은 거짓이 되는거죠.    노조는 동종사와 업계에서 통상적으로 적용하는 600% 180h과 같은 수준의 통상임금 결과를 도출해낸다고 했는데    200퍼 추가 산입이 가능하면 앞으로 동종사와 업계는 800에 180으로 바뀌지 않겠습니까?    그때되면 우리는 이미 소정근로시간을 200시간으로 바꿨기에 800에 200밖에 못받는 상황일거구요.     이래도 동종사와 비슷한거고 같은 금액인게 맞습니까?
ㅋㅋㅋㅋ 2022.03.26 17:08  
참 진짜ㅋㅋ 근로기준법보다 회사 취업규칙이나 단협이 우선인건 최소 조건을 넘어섰을때 얘기다 근로기준법보다 더 좋은 조건하에서 취업규칙이나 단협을 체결 할 수 있는거지 더 안 좋은 조건으로는 할 수 가 없 어 요 보 훈 씨 그리고 상여금 통상임금 산입은 근로기준법에 통상임금 기준은 일관되게 정해져 있는데 그 범위와 해석이 애매모호하니 계속 법원으로 가는거구요 그래서 하급심에서도 계속 판결이 갈리고 대법원까지 계속 가고 대법 판결 따라서 산입하는거에요 그리고 정말 진심으로 묻는건데 어깨위가 허전해서 머리 달고 있는거야? 국어를 어디서 어떻게 배웠길래 이정도 글도 제대로 이해를 못해서 그러고 있냐 글쓴애가 말하고자 하는게 뭐냐? 회사가 600에 180은 향후 200퍼 산입 리스크도 있고 해서 절대 안해 주려하고 분위기보니 상황이 800에 209로 가려고 하니 800에 209는 600에 180보다도 시급이 못하니 최소한 600에 180이랑 동일한 시급 적용되는 800에 200으로 해주라는거잖아 회사가 600에 180은 안해준다니까? 180시간 그대로 유지하면서 상여금 통상임금 산입 적용 받으려면 우리는 법원 판결을 이겨야한다고 보훈아 그런데 법원 판결 져버리면 아무것도 못 얻으니까 지금 쇼부 보려고 있는거 아니냐 회사도 법원 판결이 어떻게 나올지 모르고 우리도 법원 판결이 어떻게 나올지 모르니 서로 양보해서 중간점으로 타협하자는 거잖아 에휴 향후 대법에서 추가로 200퍼 산입되서 180시간 적용된 회사들 800퍼 다 적용되면 어떻게 하냐고? 어쩔수 없지 그런데 그런 가능성이 있다고 800에 180만 바라고 어떻게 나올지도 모르는 법원 판결에 모든걸 다 걸까? 여기가 도박장이야? 법원 판결 하나에 모든걸 다 걸게? 그렇게 가다가 패소해서 계속 0에 180인 상대로 개똥 같은 시급 받으면 그렇게 자칭 강성으로 부르짖는 니네가 실명까고 나와서 모든 책임을 다 질꺼야? 니네처럼 도박하는거 좋아해서 법원 판결에 모든걸 다 걸고 싶은 사람만 있는거 아니다
난찬성 2022.03.27 02:35  
보훈이 패ㅠㅠ
공채입사자 2022.03.28 12:13  
http://skwu.org/xe/freeboard/62966
진짜 2022.03.25 10:06  
별 다른 대안도 없으면서   그냥 어린애처럼 이거저거 다 내놔라는 맞지않다   도대체 글쓴이 제안이 왜 사측이라는 건지   전혀 논리도 없다    나도.일반 평 조합원이지만    요즘 정말 도가 지나치다.   난 이 제안에 적극 지지 보낸다
소름 2022.03.25 10:23  
간만에 조합게시판에 진짜 좋은 글 올라왔는데 그에 반해 일부 댓글 수준들은 진짜 심하네   글쓴이는 논리정연하게 객관적인 현 상황이랑 주관적인 본인 견해에 대해서 적었는데   그냥 사측이니 노조니 뭐니하면서 매도하는건 진짜 뭐하는 사람들일까   오히려 본인들이 노조원들 다른 구성원들한테 욕 먹이려는 사측 아닌가? 역풍 유도하나? 진짜 어떻게 이렇게까지 생각들이 없냐    이런글이 올라왔으면 자기들도 자기 생각에 대해 말하고 생각이 다르면 대안을 제시하면서 건설적인 토론 문화를   만들어야지 응 너 사측이야~ 응 너 노조지? 에휴 진짜 너무하네   여기서 그렇게 강성으로 자신있게 떠드는 만큼 회사 앞에서도 그렇게 자신있게 말하고 올해 선거에도 꼭 출마했으면 좋겠다
여려명이 2022.03.25 20:30  
노조에서 집단 대응하기로 햇냐? 그 전에 올라왓던 좋은 반박내용 글에는 댓글 하나 없다가 사측이랑 노조 중간점 잡는듯이 포용글 쓰니까 우르르 달라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