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들
글을 보시는 몇몇 지성인 선배님들께 말씀드립니다
오래전 회사를 입사 하셧을때의 기쁨이 저희와 다르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노동조합이 세대를 거쳐가면서 그때그때 팔아넘겻을때 모두 이득을 본세대들은 이미 퇴직하고 없는 선배님들이시겟죠 지금 회사를 다니시는 분들은 작게든 크게든 어느정도 불이익을 감수 하셧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인지 우리때도 불이익을 봣지만 그때 반대를 던졌으나 찬성표가 많아 의결이 가결되고 적용되서 손해를 봣다.라고 말씀들 하십니다. 그때의 부당함에 대한 분노가 올바르지 않다고 생각햇던 것들이 시간이 지나 본인들에게 열매로 다가왓을때 왜 침묵하고 계십니까 더러 몇몇 선배들은 오히려 부당함에 굴하지 않고 외치는 후배들을 무지성으로 나도 그랫다, 이 악의적인 인과을 끊을 수잇게 더 힘있으신 선배님들이 앞장서서 나서주시면 좋을것 같은데 자기들이 부당하게 취한 이득을 알고 잇는 듯.. 모르쇠 입니다
회사를 그럼 나가면 되는거 아니냐라는 답변이 이 문제를 해결하는 좋은 답변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맞습니다 지금같은 취업난 시기에 저희가 아니여도 대체될 사람들은 많겠지요 sk이노베이션의 네임벨류는 사회 취업준비생들에게 높은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왜 회사의 가치는 사회에서 인정을 받아 날로 올라가는데 거기서 일하는 신입사원들의 대우는 날로 안좋아지는 걸까요. 휴가 신설하지 않앗냐 수당 우리때는 없엇냐 하지만 알아두세요 선배님들의 투표에 저희 후배들은 동종사 보다 3억을 손해 봅니다(퇴직금), 그리고 가장 강력한 카드인 임금협상 카드를 버려서 이번같은 어닝 서프라이즈 때 CPI 물가 연동률에 따라 최저로 임금 상승됩니다. 이게 맞는겁니까? 부끄럽지 않으신가요? 지나가다 식당에서 인사하는 후배들, 아침마다 라면 끓이는 후배들, 오티 대신들어가는 후배들, 말뚝보드를 몇년째 보고 있는 후배들앞에서 고개를 들고 다닐수 있나요? 무슨 양심으로 댓글을 달며 지금같은 이 대우에 부당함을 외치는 후배들에게 질타를 하는지 그런 염치는 어디서 나오는건지 정말 경외스럽습니다.
부끄러운줄 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