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안타까운 현실
아래글 대의원이라는 양반 정녕 민주노총, 한국노총 예하 소속 노조 어디를 보아도 없을 현 집행부의 부끄러운 모습입니다.
엄연히 노동자의 권리를 위해 있을 노동조합의 대의원이라는 분이 같은 직장 동료면서 후배, 더 나아가 같은 조합원임에도 불구하고
저년차들이 할 말 하는 문화로써 노동조합 게시판에 불만 사항을 이야기했다고 같은 조합원의 의견을 묵살시키려는 저런 행위가 어느 노조에 어느 집행부에 있을까요?
노노갈등을 유발한다구요? 현 집행부가 저년차 조합원을 위해서 어떤 노력을 했었죠? 주식 차등지급? 주식 최대한 많이 받아오신다면서요.
고작 35주 주려고 각 팀 조정동 돌아다니시면서 찬성표 받으신겁니까?
그리고 사측은 언론플레이로 전 직원 50주 받은 것 마냥 홍보하게끔 현 집행부는 어떠한 Action을 취하셨습니까?
저년차의 불만은 사측의 일방적인 주식 차등 지급에 대해 왜 현 집행부는 왜 가만히 있냐는 겁니다.
일방적으로 회사에서 주식 차등지급을 한 것이라구요?
일방적인 태도에 왜 방관하고 계시는거죠?
조합원을 위한 집행부입니까? 회사를 위한 집행부입니까?
회사는 저년차들 인건비 줄이려 관련 공정도 아닌 곳 파견보내서 Valve조작하게 하고 Steam Hose 정리하게 하는데
이게 웃긴게 교육차원이라고 합니다. 운영, 실험실 OFF Site 근무자도 그러면 교육차원인가요?
촉매 Loading도 이전에 선배님들 시절엔 엔지니어 파트였습니다.
2008년도 엔지니어분들 대거 희망퇴직 하면서 빈 여백자리를 왜 저년차 기술직들이 감내해야하죠?
그러면서 보수는 적게 가져가게끔 만드는 것을 왜 그저 방관만 하고 있냐는겁니다.
회사는 인사건 웃기게 강제로 써가면서 저년차들 뺑뺑이 굴리게 하는데 적어도 주식 차등지급 이야기가 나왔으면
조합원의 권익을 위해서라도 앞장서서 막으셨어야죠.
이를 방관하고 있는 현 집행부에 대한 실망이 이제서야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런 저희 저년차들은 계속해서 선배님들의 알바들이 되어야 하는건가요?
불만 이야기도 못합니까? 선배님들은 파견 가보시지도 않으셨지요?
막말하는 부서는 물론이거니와 2년이라는 계약직 기간을 이러려고 둔 것이 아닌가
회사에 의구심도 생깁니다.
긴 장문의 글 읽어주시느라 고생하셨겠지만 아들뻘들 알바 소리 들으면서 SK 들어온 것 아닙니다.
우리는 그러한 세대교체의 시기에 서있는 Test 저년차들입니다.
그러기에 저희의 입장을 한번 더 생각해주시고 저희의 목소리를 들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