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후배님들에게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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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후배님들에게 전합니다.

대의원 34 4708
늘 같은 닉네임으로 소통 드리는 대의원입니다. 정말 모두를 위해서 글도 올리고 또 제가 알고 있는 한에서 댓글도 드리며 제가 올렸던 글과 같이 중간 계층에서 연결고리 역할을 하려 개인적으로 노력했습니다.지금도 주식 차등으로 제일 상대적 박탈감이 클거라 생각되는 후배님들을 조금 더 보듬어주고 이해해주고 싶었습니다. 자유게시판인 만큼 본인의 의견을 자유롭게 공유하는 공간인 만큼 많은 의견들이 올라오고 있는데 이것만은 욕을 먹더라도 얘기를 해야 될 것 같아 이 글을 남겨봅니다. 후배님들도 냉정하게 한번 번 봐주셨으면 합니다. 
크게 3가지만 말해보겠습니다. 

1. 월차수당- 제 입사 전에 없어졌습니다. 저도 참 안타깝지만 입사 때 알지 못했고 알았더라도 아마 입사를 했을 껍니다. 

2. 퇴직금누진제-제가 입사 후 몇년 지나고 없어졌습니다. 가장 큰 손해를 받는 계층이었기에 정말 개탄스러웠고 지금도 가슴속에 남아 
                     있습니다. 왜 가슴속에만 담는지는 아래에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3. 주택보조금-저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찬성하지 않았습니다. 지금 보조금을 받지 않는 훈련 기수 1기 부터 라고 알고 있는데 저도 
                   진심으로 안타깝게 생각됩니다. 그런데 그 당시 입사하기 전 없어졌고, 모두는 아니겠지만 몇몇분들은 알고 입사 하신 거 
                   아닌가요? 

저도 입사 당시 월차수당이 앞에 없어졌고 그것이 퇴직까지 생각하면 너무나 큰 것이지요, 그러면 저희는 바보라서 지금 후배님들 처럼 반박을 안했을까요? 정확히 따지면 안타깝지만 입사 당시 저에겐 없었던 제도 입니다. 하지만 퇴직금 누진제는 입사 후 없어졌기에 개탄스럽다는 겁니다. 몇 없는 계층으로 막을 수 있었을까요? 어떻게? 당시 계층 대표로 몇몇분들이 조합에 가서 우리의 입장을 밝혔지만 민주주의니 투표로 갔습니다. 피가 끓어 올랐지만 받아 들여야 했었지요. 지금 주택보조금도 둘과 비슷하다고 생각됩니다.

또 지금 잃어버린 미래를 찾자고 하십니다. 저도 찾고 싶습니다. 근데 왜? 가만있냐구요? 될까요? 어떻게요? 지금처럼 노동조합에만 얘기하고 소통하자면 되나요?

잘 아셔야합니다. 이 제도들은 회사에서 없애는 겁니다. 이렇게 분노 할만큼 큰 것들인데 회사는 더욱 잘 알겠죠. 그래서 더욱 없애고 싶었겠지 않겠습니까? 그냥 노동조합과 단합하여 투표만 붙이면 가능할까요? 

아닙니다. 회사는 오랜 데이터를 가지고 그 제도를 없애기 위해 오랫동안 체계를 준비하겠지요. 시스템부터 물밑 작업과 동요 및 파벌 등 많은 준비를 합니다. 후배님들도 참 뛰어나시겠지만 회사도 정말 똑똑합니다. 또 그런 것을 전문적으로 일해오니 상대하기 어려운 것도 사실입니다.

팔아먹었다? 그건 인정 할 수 있습니다. 왜? 
그런 제도들을 회사에서 노동조합에 제시 했을 때 못하겠다 라고 짜르면 되겠지요. 전대 집행부에서도 그러했던 전례가 있었기에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물론 짤랐을 수도 있었겠지만 결국 진행되었다는 것은? 불신과 의구심이 당연 들지만 그것까지는 모르는 부분이라 넘어가겠습니다.

이러한 제도들을 노동조합에서 다시 찾아 달라? 그냥 될까요? 투쟁하면 될까요?
협상이란 서로가 부합되어야 가능한겁니다. 생각해보세요 회사가 정말 어렵게 작업(?)하여 끝냈는데 왜 다시 돌리겠습니까?
그냥 되겠나요? 그에 상응하는 무엇으로 협상을 해야 될까요? 
 
투쟁? 투쟁이 쉽나요? 투쟁하면 여기에 후배님들은 열정이 있으시니 다 참석하시겠네요. 그래도 500명 정도는 모여야 목소리 다운 목소리를 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우리 회사가 필수유지 사업장인 것은 알고 계시지요? 근무 중은 안되니 오프날이나 퇴근 후 아님 휴가 내고 참석해야 되는데 쌍용차 처럼 생존권이 달린 그런 상황이 아닌 이 시점에 몇몇이나 모일까요? 또 투쟁만 하면 그것들을 다 찾아올 수 있을까요? 안되면 과연 언제까지 투쟁해야 되나요?

왜 안된다고만 생각하냐고 얘기 할 수 있습니다. 죄송하지만 이게 현실입니다. 아래의 글에도 누가 묻던데 왜 노동조합이 힘을 낼 수 없냐고? 반대로 생각해보시면 노동조합이 회사를 상대로 어떤 힘을 낼 수 있겠습니까? 한목소리를 내어도 부족할 수 있는데? 이건 누구 때문인가요?노동조합 때문인가요? 이런 노/노 사태가 있으면 회사가 좋을까요? 노동조합이 좋을까요? 생각해보세요. 노동조합의 거짓말? 조합이 진짜 알았다면 타운홀 미팅 몇 시간 전에 과연 그 문자를 보냈을까요? 자살행위 아닌가요? 지금 이러한 글들을 보고 미소 짓고 있을 회사를 보며 정말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소통 소통하시는데.. 소통이 꼭 이 게시판에서만 해야 됩니까? 열려있는 조합에 직접 찾아갈 수도 있고, 전화도 있고 메일도 있습니다. 이렇게 게시판에 당당하게 얘기하시는데 직접 대할 자신은 없는 건가요? 어려우시다면 제가 휴가를 쓰더라도 조합에 같이 가 드리겠습니다. 전화번호 노출? 염려되면 친구 전화라도 하면 되지요? 방법은 많습니다. 그러지 못하면서 이런 글로서만 소통을 바라시며 혼란만 부추시는 것도 조금 아쉽습니다. 또 여기 자유 게시판은 자유롭게 자기 의견을 제시하는 만큼 똑같이 글이나 댓글도 하든 하지 않던 자유롭게 해야 되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과거를 잊고 버리자는 것은 아닙니다. 저도 가슴속에 남겨두었습니다. 이제 미래를 생각해며 앞으로가 더 중요합니다. 지난 제도를 되찾고 싶으면 글만이 아닌 준비를 해보십시오. 내년이 선거 아닙니까? 한번 보여주십시오. 저도 되찾았으면 너무 좋겠습니다.

끝으로 이 글은 제 생각인 만큼 잘못된 점도 있겠지만 앞서 얘기했듯 욕을 먹더라도 꼭 해주고 싶어 집에서 제 시간 버려가며 적어봤습니다. 제 글이 좀 직설적이고 글 솜씨가 좋지 못해 엉성한 글이지만 그 만큼 꼭 알아 주셨으면 하고 한번 쯤 생각해주시면 저는 너무 감사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 우린 함께 가야 합니다. 저도 제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모두 안전 조업 하시고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34 Comments
대의원님 2021.10.29 12:01  
대의원님 우선 긴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정말 안타깝게도 우리가 하고자 하는 말을 정확히 이해하진 못하신거 같습니다.  지금 우리의 목소리가 단순히 '선배들은 받고 우리는 못받으니 그대로 돌려놔라' 라고 들리십니까. 지금하고 있는 행동이 투쟁으로 보이십니까? 무작정 회사와 싸우자고 주장하는 것으로 보이십니까?   월차수당, 퇴직금누진제, 주택보조금을 예로 드시면서 본인도 입사하기 전에 없어진 것은 인정하고 있는데 너희도 오기전에 없어지지 않았냐 또는 없어진거 이미 알고 입사하지 않았냐 라고 물으셔서 되묻겠습니다. 취업준비생 개개인이 회사의 임단협 사항까지 다 알고 지원했겠습니까? 당장 저만해도 몰랐습니다. 입사 후 우리만 퇴직금 누진제 없다는 얘기듣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CPI는요? 후배들에게 가장 중요한 임금 상승률 묶어버리고 선배들 원하는 NI, 연금 더 받은거 아닙니까?  주식 차등지급은요? 지금도 차등지급은 그저 당연하다고 생각하시죠???   '한 목소리를 내어야 한다' '미래를 생각하여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 '이미 바뀐것은 달라지지 않는다' http://skwu.org/xe/freeboard/56898  이 글에서 언급한 고년차 선배들의 논리와 크게 다르지 않아보입니다.   그리고 왜 소통을 이 게시판으로만 해야하는지 물으셔서 되묻겠습니다. 왜 이 게시판으로 하면 안되는 것인가요? 이 게시판 자체가 이번 집행부에서 소통하자고 익명으로 개선한 곳 아닙니까? 게시판에 글이나 올리지말고 직접 찾아오라는 엄포로 밖에 안들립니다.   개인의 시간을 들여서 이렇게 긴 글을 남겨주시니 우리 회사를 위한 마음이 남다르시다는 것은 잘 알겠습니다. 그렇다면 조합에 현 사태를 전달해 주시는게 어떠실까요? 이미 다 보고 있을거라고 생각하지만 아직까지 묵묵부답인 모습이 소통을 원하는 모습은 아닌것으로 보입니다.
대의원 2021.10.29 12:42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CPI 연동은 성과가 최고 높았던 지난 집행부에서 이 것을 시작으로 올해도 임금협상을 CPI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알고 있기로는 임금협상은 매년 실시 합니다. 저도 저년차로서 기본급 인상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작년같은 경우 경영여건 상 CPI를 안했을 경우 0% 동결 했을껍니다. 누진제는 제가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을 것 같고, 주식 차등은 당연하다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래의 어느 글에 제 댓글보면 제가 희생하더라도 변해야 된다고 말했었습니다. 그리고 꼭 이 게시판이라고 하시는 것도 너무 일방적이지 않는 것인지 조금만 생각해 주시고 전달은 잘 하겠습니다. 
대의원님 2021.10.29 12:58  
'주간 활동 보고서, 단체 문자, 담화문' 현재 집행부가 조합원과 소통하는 데에 사용하는 수단입니다. 수신자와 발신자가 정해져 있으며 우리는 그저 받아보는 것 밖에 할 수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일방적인(한쪽으로 치우친, 편파적인) 소통이지요.   게시판이 일방적이라니요? 그것은 현재 노동조합이 답하고 있지 않기때문에 그렇게 느끼시는 겁니다. 게시판이 수신자와 발신자가 정해져있나요? 양방에서 소통이 가능한 곳 아닌가요?   진정으로 소통을 원한다면 묵묵부답으로 일관할게 아니라 답하면 되는 것입니다.  또 다시 일방적인 담화문 하나 보내고 끝내지 마시구요.
???참.. 2021.10.29 13:46  
아니 거기 노동조합 찾아가서 이야기해서 얼굴맞대고 강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저년차가 어디있습니까 대체 그럼 다른 집단에 소원수리함이나 익명게시판이 왜있겠습니까? 연차딸리고 나이딸리고 아저씨들에 비해 실질적으로 회사안의 입지가 모자라니까 여기서라도 쓰고 익명의 힘이라도 빌리는거 아닙니까 어떻게 동등하다고 생각하십니까?
대의원 2021.10.29 13:04  
게시판이 일방적이라 한게 아니라 왜 꼭 게시판이어만 하냐는 것이고, 제가 담화문 보내지 않습니다. 참고해주세요.
.. 2021.10.29 12:08  
사실 있던게 없어지면 다시 복원시키는 것은 어렵다는 것을 압니다. 하지만 바로 이전 단협만 보아도 저년차에게 와서 하는말은 한목소리를 내야한다면서 찬성찍어달라고 하고 저년차를 위해 준비를 많이 했다더니 결국 정년연장에 대해서 가장 길게 이야기 하던 것도 현 노조입니다. 또한 노조에서 단협제시안에서 경조금을 기본급의 %로 지급하자고 제시한 것을 보고 기가 찼습니다. 하다못해 경조금조차 저년차 고년차 차이를 두고 받게 하고싶으셨나보더군요. 이번 단협에서 저년차만 실질적으로 혜택을 본게 뭐가 있죠? 자녀 입학축하금 증액? 자격증 취득시 축하금?  고년차는 자격증 못 땁니까? (실제로 조합에서는 자격선임비를 더 증액하기를 제안하였으나 회사에서 거부 -> 이또한 기존에 선임된 고년차를 위함으로 느껴짐) 저년차는 다 결혼하고 애 낳나요? (물론 자녀 입학축하금은 저년차에게만 해당되는 공약이지만 저출산시대에 나라 출산장려정책과 어느정도 일맥상통하기때문에 회사에서도 증액했다고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반대로 고년차들은 정년기준이 바뀌면서 1~5개월이상 근무를 더 하게 되었죠. 게다가 퇴직이후까지 회사에서 케어해주는 뭐 그런 조합 제시안들도 상당히 많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여태 팔아먹은 것은 현재 노조가 아니겠죠 하지만 현재 노조 또한 저년차를 위해 정말 고년차보다 더 챙겨줄 만큼 노력한게 있는 것 같지가 않네요. 저년차를 위하고 있다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데 저년차에게 한마음으로 뭉치자?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합니까?   저희가 소통을 위해 전화하고 노동조합 찾아갈 수 있습니다. 근데 노동조합이 저년차와 마주하면서 있었던 자리가 없었던 것 같습니까? 저년차들이 있는 곳에서 노동조합분들께 질문을 하거나 궁금한 걸 물어도 그 분들은 이미 지나간 것은 어쩔 수 없다는 식입니다. 네 그렇죠. 그럼 더 좋게 해달라는데 위에 말씀드렸듯이 단협에서 그 기대조차 와장창 깨버리니 찾아간들, 전화로 말한들 뭐가 다르겠습니까?    
이상하네요.. 2021.10.29 13:40  
선배들만 몇개월 연장하는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나라의 기류에 맞게 나라에서 어차피 정년연장을 시행하게 되면 회사에서는 따라가게 되어있습니다. 근데 그것을 굳이 단협협상카드로 꺼내서 다른 것들을 더 받지 못할 만큼 당장 중요한 것일까요? 저년차들에게? 누가봐도 고년차들을 위한 공약이었습니다. 제가 말하자고 하는 것은 현재 노조가 저년차를 생각한다고 말로만 하고 실질적으로 단협뿐만아니라 주식지급 등 모든 상황이 고년차를 위해서 흘러가고 있기때문에 예시를 들어드린겁니다. 확실히 저년차들에게 이렇게 글들이 올라올만큼 불만이 쌓인걸 현재 노조가 안다면 그에 맞는 저년차를 위한 방안들도 제대로 알아보고 깊게 생각해서 내놔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대의원 2021.10.29 12:56  
물론 정년연장은 지금 저희에게는 까막득한 사안입니다. 그런데 왜 선배들만 몇개월 연장하는 것만 생각하시는지요? 저희는 원래대로 당월말에 퇴직하실껀가요? 또 경조급 지급 증액에서 증율요? 왜 회사에서 반대 했겠습니까? 제시안 보시면 증율 현 증액보다 높습니다. 그리고 물가는 지속적으로 상승하는데 그때마다 경조사비 올릴 수 있나요? 단협은 2년마다 있고, 단협에서 한가지 올리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근데 다른 사안들도 많은데 매번 경조사비에 협상을 해야된다면 누가 손해일까요? 그리고 선배들은 다 결혼 했나요? 다 아이가 있나요? 아닙니다. 동기들은 다 결혼 안하고 얘 안낳을거라 장담 하실 수 있으신가요? 그리고 단협도 예를들면 이번 여러 휴가제도 개선도 30년동안 못받은 선배들은 남은 몇년만 혜택을 받지만 우리는 앞으로 2~30년은 혜택 볼 수 있는데 더 나은 것 아닌가요? 우리는 단체입니다. 크게 보셔야 합니다. 제 주변에도 아이 셋인 저년차도 여럿 있습니다. 단체협상이란 모두가 다 좋으면 가장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다는 점도 알아주셔야 됩니다.  
.??? 2021.10.29 13:42  
다른 댓글에서 보았는데 부모님 회갑이 휴가1일 200만원 -> 100만원 휴가X 로 바뀐것이 사실인가요? 이게 사실이라면 이것 또한 팔아먹은것이네요. 고년차들은 부모님 회갑이 지나고 본인회갑이 다가오니
배터리 2021.10.29 13:31  
배터리 기감직도 신경 써주실수 있을까요?
저년차 2021.10.29 14:39  
저년차 기감직은 기본급이 최저임금에 못미쳐 보정받는 조정수당 알고 계시나요? 기본급 상승률도 낮아 큰 기대 못하는 와중에 기본급 최저임금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몇만원 보정해주는것에 의아했습니다. 배터리 기감직의 연봉 테이블 구조도 신경써주십시오.. 시간이 해결해주기 보다, 시간이 지나도 연봉 상승률은 정말 암울합니다.    
희생자 2021.10.29 14:08  
국가 시설이라 투쟁이 안된다구요? 선배님 투쟁을 하자는 것인가요?  TA기간 원리 원칙대로 가시면 되지않나요?  겁나시는겁니까? 허가증 하루에 10개 사인하고 일일히 점검 다 하면 되지요?  이것이 투쟁입니까? 불법입니까? 저희도 안전하게 일하면 안되나요?  오버해서 작업받아서 정수기간 최대한 줄여서 일하는데 받는 보수는 왜 적어지는 양상으로 가나요?  투쟁을 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앞으로 원리 원칙대로 안전하게 일하자는 취지입니다 애사심을 갖어야 회사를 위해 희생을 하는 것이지 애사심이 안들게 회사측에서 바꾸어 나간다면  조합측에서는 조합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서라도 어떠한 Action을 취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후안무치 2021.10.29 14:21  
주택보조금이요.. 예 입사하기전에 알고 있었습니다.   근데 기본급 인상분 CPI 연동제, 7월의 New Incentive, 행복연금 기본급 이미 올려버릴대로 이빠이 올려버린 고년차 선배들에게만 큰혜택으로 다가오는 정책들을 위해 임금교섭권 팔아넘기고 가져온 것인지는 몰랐습니다.   알 방법이 없지요. 왜냐구요? 끽해야 1~2년 먼저 입사했을거 같은 학교지인이나 친구가 고년차가 아닌이상 당신들이 만들어 놓은 그 뭣같은 2년 인턴제도라는 것 때문에 2년동안 조합 가입은 되지도않고 조합에 가입되어 있더라도 그 전에 있던 조합의 역사같은것들은 저년차가 알 방법이 없지요. 그리고 대의원님 께서는 취업준비를 해보신건지 모르겠는데 취업준비생 입장에서는 취업하고자하는 회사에 지인이 없으면 기본급조차 알기 어렵습니다. 대외비니까요 그정도는 아실텐데요?? 근데 하물며 그런세세한 조합의 역사를 알 방법이 있을까요??   심지어 저도 퇴직금 누진제라는것은 얼마전에 알게되었습니다. 선배들의 치부이기때문에 후배들한테는 말하고 싶지않겠죠??   그리고 조합에 찾아오라구요?? 찾아간적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에 조합사무실에 직접 혼자가서 4조2교대에 관한 사항 현재 어떤계획을 가지고있고 어디까지 진행되었으며 사측은 어떤 입장을 가지고 있는지 이야기를 듣고싶어 찾아갔습니다.   사무국장이 앉으라고 하더군요? 그러더니 하는말이 현재 4조2교대 근무제도 변경 건에 대해서는 사측에 강력히 주장하고있고 올해 안으로 Pilot 시범도입 할 것이며 내년 전면시행할 것이라고 답변했습니다. 무슨 어린애 달래듯이 몇마디하고 끝이더군요??   제가 그딴 허접한 답변들으려고 오프날 귀한시간내서 거기까지 찾아간줄아십니까?   조합에서 저년차들을 대하는 태도가 이딴식인데 무슨 진솔한 답변을 해줄거라고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찾아가면 이렇게 익명게시판을 통해서 가감없이 직설적으로 이야기하는것처럼 이야기 하면 그 586기성세대들이 가만히 듣고만 있을까요? 제가볼땐 싸가지없다며 귀싸대기라도 맞고 나올것같은데요??      당신들 믿고 기다린결과가 이렇게 돌아왔기 때문에 지금 이사태가 벌어진겁니다.
대의원2 2021.10.29 14:48  
저년차님 저는 중견사원입니다 노동조합에 대한 불신이 아주 커신 것 같네요   저는 노동조합에 관심이 많은 사람입니다 저년차 후배님 ~~~. 이 번 노동조합에서 무엇을 그리 잘 못했는지 모르겠네요 ?   저가 아는 상식으로 몇 자 적어 봅니다 노동조합이 조합원을 상대로  권익이 저하되거나 노노간의 갈등을 유발하는 항목에 대해서는 조합원 총회 찬반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2017년도 집행부에서 임금체계 개선을 총회에 붙혀서 선.후배간의 갈등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었다고 봅니다. 이것은 선배 사원의 잘 못이 아닙니다 그 당시 노동조합 집행부의 판단이 잘 못 되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주식관련해서는 제가 아는 선례로는  SK이노베이션이 물적분할 하면서 주식지급은 차등지급을 해왔으며 SKT 처럼 회사가 인적분할을 하게 되면 SKT 선례처럼 선후배 동등하게 주식을 지급받으면 됩니다     이번 단협에서 저년차에게 해준 것이 없다고 하는데 저년차님 님께서 선배사원이 되시면 통용되는 항목이 아닌가요? 세계적인 어려움속에서 단협안건 중 빼기지 않고 지키며 받아왔으면 제 소견으로는 아주 잘 한 단협이라고 생각합니다   노동조합의 조합원으로써 계속 노노 갈등을 유발하는 내용이 사라졌으면 합니다   1. 저년차 
안중견사원 2021.10.29 14:56  
안녕하세요. 선배님, 저년차 사원이 선배 사원이 되면 통용되는 항목이라고 말씀 해주셨는데, 저년차가 고년차 되면 지금 선배님들처럼 연봉이 물가상승률 대비해서 보장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만약 확실하시지 않으시다면 왜 물가는 올라가는데 거기에 맞춰 저년차 사원은 안정된 임금을 보장받을 수 없어야 할까요?  
꼰대아웃 2021.10.30 11:52  
말끝마다 저년차 저년차후배님! ㅋㅋㅋ 너무 핵꼰대같아요 ㅋㅋㅋ
합리적의심 2021.10.29 15:09  
http://skwu.org/xe/index.php?mid=freeboard&page=2&document_srl=55770 위 글에 달릿 댓글 중 '인적분할' 님과 똑같은 말씀을 해주셨네요.   이제는 집행부 관계자 몇명이 게시판에 상주하며 본인들은 중립적인 입장인냥 현 집행부를 옹호하는 댓글들을 달고 있다는 합리적인 의심까지 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노동조합에 대한 불신을 없애고 싶다면 소통하면 되는것 아닌가요? 왜 본인들도 같은 익명성에 숨어 공식적인 답변을 피하고 있나요?
쯔쯧 2021.10.29 15:47  
선배들이 한 행동 다같이 좋은복지 만들자 그대신 내년부터 입사하는 후배들 복지 없애자 이렇게 주택보조금이 없어짐 1기는 입사안한게아니라 1년차였음  눈앞에서 그 말도 안되는 관경을 봄 노조와 선배들보면 치가 떨림
강도 2021.10.29 22:24  
눈 뜨고 이런 만행을 당하셨네요 이대로 있으면 앞으로도 다를거라는 보장이 없습니다 CPI도 우리 있을때 했던거지요? 주식 차등지급도 모두 보셨죠??
어쩌다… 2021.10.29 16:27  
중년차라고 하시며 공감대를 형성하는척 하는 고년차 선배님들  저는 저년차입니다. 저는 화공과를 나오다 보니 정유사 다니는 친구들이 있어 대화를 했습니다. 회사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얘기하다보니 친구들에게 들려오는 말은  진짜???sk가??? 와 너네 불쌍하다 였습니다. 불쌍하다는 말까지 들으니 충격적이였습니다 정말... 네 저는 바보같이 입사전에는 대한민국 정유사하면 sk인줄 알았습니다. 근데 그건 유공시절 선배님들 기준이였고 저희들이 항상 외치던 항목(주택수당, 월차수당 등)들을 보상 받은 선배님들 기준이였습니다. 2년 인턴때까지는 몰랐습니다. 2년이란 시간이 이렇게 사람을 바보로 만들줄  그저 최고 인줄만 알았습니다. 그저 선배님들의 모습이 곧 제 미래라고 생각하고 최고인줄 알았습니다.  유공시절 어딜가도 외상을해줬다고 당당하게 얘기하시고 얼굴도 안보고 우리딸과 결혼 하라고 했다며 자랑스러워 하시던 모습 그런 당당함이 제 미래일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2년도 참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니였습니다.  모든걸 알고나니 이제 제 미래는 불안하기까지 합니다. 근데 고작 하신다는 말이 이런사실들을 모르거 입사했냐고요?... 안쪽팔리십니까?  실제 유공시절 또는 선배님들이 젊디 젊은 시절  실제 sk는 정유사 1등이였다고 당당하게 말해도 될 수준이였다 생각됩니다. 그런 위치까지 회사를 끌어올리셨던 분들이 결국 후배들에게는 꼴등 정유사를 넘겨주시네요  왜 이렇게 된걸까요? 단순히 선배님들의 자기 실속 챙기기에 바쁜 이기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느순간 뒤쳐지는 sk를 보며 이제 당당하게 친구들 앞에 우리회사는 이렇다!!! 라는 말을 못하고 있던 제 모습이더군요 현 역사에서 봤을때 위인이라고 불리는 자들의 공통점은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였고, 또한 후생들이에게 부끄럽지 않은 나라를 물려주려는 사람들이 였다고 생각합니다. 똑같은 역사속에 배운역사는 같은데 과거나 지금의 손배님들의 모습과 행동은 간신이라는 단어가 생각이 납니다 그냥 차라리 솔직하게 얘기해주십쇼 투표가 우선이다, 나도 고년차이기 때문에 나도 내쪽으로만 생각할 수 없는 나약한 이기적인 인간이다  선배님들은 선배님들의 이득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안가리고 피도 눈물도 없는 모습으로  챙기셨죠? 하지만 저희를 위해서는 피도눈물도 흘리면서 까지 항상 얘기하시는 투쟁을 하실 수 없는거죠? 그런데 저희한테는 참으라고요? 선배님들의 이득앞에서는 참지 않으면서  저희한테는 또 한번의 양보를 요구하시네요  저희가 선배님들이 팔아먹은 것들을 돌려달라고 했나요? 어차피 노력도 안해주실 거 알고 있습니다. 단지 이제 그만 이런 쪽팔리고 비상식적인 행동을 멈추지는 겁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마냥 피하는게 아니라 인정할건 인정하고 대화로서 오해를 풀고 시작하면 됩니다.   이때까지 이기적으로만 살아오셔서 보이는게 저희들의 행동이 그렇게만 보이시나요? 저희는 선배님들이 저희를 위해 행동하시지 않을거 이제는 잘 압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 상황이 발생된겁니다. 단합을 원하신다구요? 우리를 위한다는 거짓말을 눈앞에서 여러번 보았고 말뿐이다라는것을 몇번을 확인 하였습니다. 정말 저희를 위하신다면 노조의 단합이 필요하시고 정말 부끄럽지 않은 퇴직을 바라보신다면  지금이라도 양심이라는걸 항상 생각해주시면서 후배들에게 당당해질 수 있게 행동해 주십시오  부탁드리겠습니다 선배님 꼭 존경하는 선배님이라고 부를수 있게 해주십시오   
우리끼리 2021.10.29 16:39  
근속 년수가 더 있을 때도 그랬는데 지금은 더더욱 관심이나 있겠나요? 우리의 힘을 키웁시다!
후회 2021.10.29 21:18  
저도 같은 생각으로 멀쩡한 직장 버리고 이직해서 여기 왔습니다. 2년이라는 어쩌면 인생에서 가장 멋지게 보내낼수도 있던 시기를 교육훈련생 신분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바쳤습니다. 2년이 지나고 알게될 SK의 실상이 이토록 추악한 모습일지는 상상도 못한채 말이죠. 지금은 연봉 조금 더 올리겠다고, 겉모습만 최고의 회사 다녀보겠다고 욕심부려서 이직했던 제 결정이 후회스럽습니다. 그리고 그 후회가 나 자신의 노력 부족이 아닌 우리의 존경스러운 선배님들로부터 전해받게 된 것이라는 사실이 개탄스럽습니다.
빵셔틀 2021.10.30 04:27  
주택보조금;;;; 뻔히 1기들 인턴 2년하는도중에 없앤걸로 아는데.... 알고입사가아니라 투표로 정직되기 6개월전에 날리셨어요 선뱁;;
주저리주저리 2021.10.30 11:59  
대의원  이분 글은 장문이지만 늘상 잡아오던 포지션 그대로 논리 그대로 길게도 똑같은말을 늘어놓으시네  
Ridiculous 2021.10.30 15:55  
1. 글쓴이님의 말씀은 몇 없는 계층으로 복지 팔아먹는 것은 막을 수 없으니 피가 끓어 올라도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라 이런 말씀이신가요? 2. 팔아넘긴 제도들은 회사에서 없애는것이다  1) 회사에서 고년차 당신들께 유리한 조건을 내밀고, 저년차 후배들을 위한 복지는 버린것인데 노동조합은 협상이라는 것을 안하고 수긍만 하는 집단인가요?   ① 노노 갈등을 일부러 노사 갈등으로 전환시키지 마시지요. 3. 주택보조금  1) 협약당시 내용   ① 조합원만 받는 제도로서 형평성 문제로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면 기존 기득권이 있는 조합원에게는 퇴직 시까지 현행대로 유지를 하고, 미래에 입사 할 신입사원의 경우는 기본급화를 한다.  2) 이렇게 저렇게 계산해봐도 고년차에게 좋을것이 없다고 판단되어 저년차만 기본급화하지 않았나요?   ① 고년차도 동일하게 하려고 하니 반대가 심했다고 알고있습니다. 4. 투쟁이 쉽지가 않다?  1) 그래서 노동조합이 있고 노동조합 관계자들이 현장 순회시 "투쟁" "투쟁" 하는거 아닙니까?   ① 여태껏 말로만 "투쟁" 한 것인가요? 5. 소통? 위원장부터 다른 관계자 면전에서 같은 말을해도 Feed Back이 없다.  1) 직접 대할 자신이 없니 뭐니 번호 노출이 우려되어 친구 전화로 하면 된다? 현실도 모르면서 비꼬는 행위는 정도껏 하세요.
답도없다 2021.10.30 18:09  
존경하는 대의원님 긴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하지만 저희가 말하는 궁극적인 목적에 대해서는 하나도 핀트를 잡지 못하시고 그냥 댓글과 글 몇개만 보시고 글을 적으신 것 같습니다. 저희가 이해가 안되신다고요 ? 정신차리시고 다시 한번 저희가 말하는 목적에 대해서 다시 읽고 오세요. 글도 보아하니 비꼰 걸 풀어서 얘기하면 그렇게 불만이면 너네 노조 찾아와서 내 얼굴보고 다시 똑같이 말해봐라는 식인데 이런 분들도 참 대의원이고 회사 선배라는게 정말 가슴이 무너질 것 같습니다.  대의원님 저희는 요즘 회사를 다닐 때 웃어본 적이 없습니다. 여럿의 목소리이지만 저희가 말하자고 하는 것은 한 목소리입니다. 부탁입니다 이제는 달라져야 합니다.
가라 2021.10.30 22:11  
절이 싫음 그냥 떠나라 괜히 나까지 피해주지 말고  
가해자 2021.10.31 01:37  
말투와 마인드로 짐작컨데 아쉽게도 선배님은 가해자 이십니다.
대의원 2021.10.30 22:58  
정신 차리겠습니다. 그리고 저도 이제 소통이 더이상 불가 할 것 같아 그만하렵니다. 왜 게시판 소통을 안하는지 조금 이해가 갑니다. 제가 부족했습니다.
보고도 못본척 2021.10.31 01:40  
왜 '안'하는지 알겠다라... 그것은 현재의 집행부를 일컫는 말씀이십니까? 보고 있는데도 게시판이라는 이유로 소통을 안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신거군요.
대의원 2021.10.31 03:47  
본인도 꼬리를 물고 비난하는 것을 직접 보여주시네요.
주택보조금 2021.10.31 18:42  
주택보조금은 교육훈련생1기 입사하고 정규직 전환 시점부터 시행됐습니다. 이게 과연 위에서 말씀하신 합의에 의해 이루어진 결과인가요?  정작 시행되면 해당되는 1기는 투표조차 못했는데 말이죠 제가 해당되는 문제에 대해서  투표로 표현조차 하지 못한게 합의로 이루어진 결과라고 얘기할 수 있을까요 애초에 본인들이 해당됐던 사항이면 과연 찬성에 손을 올렸을까 의문이네요  
제발알고덤비자 2021.11.01 21:29  
그래서 방법은 뭐가있죠? 어떻게 하면 과거를 다시 돌릴 수 있을까요? 방법론은 가지고 그러시는거 맞죠?
너나 알고덤비자 2021.11.22 13:29  
그래 너희들이 일시금 받아쳐먹고 없앤것들 살리자니까  양심에 찔리기는하냐   다시 복원할수 없음 저년차 위해 하나 신설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