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랑 싸우고 싶은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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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랑 싸우고 싶은 건가요

노노갈등 9 870

아래글을 대략적으로 쭉 훑어보니

교육훈련생 출신 1기 이하 분들은 선배기수들의 기득권과 싸우고 싶은 건가요?

선배들이 기득권이라고 갖고 있는 것도 참 일천하네요,.. 주택지원금 다른거 하나있네요..

퇴직금 누진제는 냄새도 못 맡은 사람입니다

모두가 같이 가야 할 동지 아닌가요?

총부리가 어디로 향하고 있는건지 사측이 아닌 노노 갈등이 정말 심해지겠네요

세대 간 갈등 갈라치기가 극으로 치닫는 느낌입니다.

다 같이 힘 없는 건 매한가지입니다.

어디에다가 분노하고 있는 건가요?

님들이 입사하기 전에 그런 제도를 만들기 위해 머리 굴리고 잔머리 짜낸건 사측입니다.

특히 지금 사장 이전 전임 사장은 노조 탄압 정말 심했어요

임금협상 자체를 안 나오고 실적 좋아도 동결로 밀어부쳤던 사람입니다. 알래스카의 여름이라고 들어보셨나요?

회사 정문에서 깃발 흔들고 피켓 시위해도 본 척도 안했어요;; 경험 해보셨나요? 다들 힘든 시기 겪으면서 왔습니다.

일부 불 합리한 점 있지만 같이 싸워서 바꿔나가야죠

이렇게 서로 물고 뜯고 싸우고 이득 보는 건 누구일까요?

과격하고 눈쌀 찌푸려지는 내용이 아래 보니 많네요;;

9 Comments
그럼 2021.11.03 16:15  
그럼 선배님들이 저희를 위해 사측에 저희의 의견을 다 같이 한 목소리 내어 주십시오  후배들도 우리의 노조원이고 우리들이 지켜줘야할 후배이다  후배들의 의견도 우리는 들어주는것도 선배의 역할이다 잃었던건 우리의 책임도 있으니 우리가 같이 찾아줄 책임이 있다 생각한다. 라고 한 목소리 내어주십시오 그럼 노노갈등은 해소 될것같습니다  
혹시 2021.11.03 21:11  
노조 시위하게 되면 머리띠 두르고 같이 나올실 건가요? 전 현집행부랑 관계도 없고 그냥 노조원입니다
2021.11.03 23:25  
후안무치 2021.11.03 23:39  
무조건 동참하겠습니다. 주위사람 전부 설득하겠습니다.
세대갈등님 2021.11.03 23:57  
우선 몇몇 후배들의 과격한 언행에 대신 사과드립니다.   그런데 죄송하지만 제목에 있는 질문부터가 적절하지 못한거 같습니다. 우리가 하는 행동이 누군가와 싸우자는 것으로 보이시나요?  단순히 세대갈등을 유발하고 갈라치기를 하려는것으로 보이시나요? 그렇게 색안경끼고 바라보시면서 우리를 이해하려는 마음은 있으신건지 궁금합니다.   교육생 출신 1기 이하가 지금 목소리를 내는 이유는 1기 입사자부터 정유사 중 유일한 2년 인턴 제도를 겪으며, 주택보조금 기본급화 라는 차별적인 대우를 받고, 여러 부당한 처우를 받는것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목소리는 불합리한 처우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 입니다. 그런데 지금의 노동조합의 행태는 어떠한가요? 4조2교대 TF에 대한 피드백은 단 하루만에 메일을 발송하면서 저년차의 목소리에는 2주가 넘도록 묵묵부답입니다.  이것이 힘찬단결을 외치면서 힘을 실어달라는 노동조합의 참 모습인가요?  같이 싸워서 바꿔나가자구요?  우리의 목소리을 들어주지도 않는 집행부를 믿고 회사와 함께 싸우라는 겁니까?   게다가 이것은 크게 보면 저년차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미 울산에 알만한 사람들은 (취업준비생,화공과 학생) SK가 2년 인턴제도 시키면서  복지,임금은 동종사 중 최악이라는것을 알고 있습니다. 결국 시간이 지날수록 유능한 인재는 동종사에 빼앗기고,  우리 회사를 그냥 보험용으로 지원하거나 다른 회사 가기전 경력 쌓는 곳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이 오게 될 것입니다. 오퍼레이터 한명 키우는데 드는 시간적,금전적 비용을 생각하면 이직자 한명 발생할 때마다 엄청난 손해 아닌가요? 세대교체로 인해 빠르게 업무를 숙달해야하는 시대적 상황과 한명의 실수가 공정 사고로 확대될 수 있는 업무적 특성으로 인해, 최대한 인재 선발 경쟁력을 늘려야하는데 우리는 오히려 역행하고 있습니다.   선배님 세대갈등을 해소하고 함께 뭉치는걸 원하신다면 부디 우리의 목소리를 들어주십시오. 그게 첫 걸음이자 우리 모두를 위한 일입니다.
임팩트 2021.11.04 11:08  
계속해서 저년차 후배들은 목소리에 귀기울여 달라 몇몇 선배들이 거기에 대한 설명글이 있는대도 선배들은 이해를 못하고 있다 그러시는데 팩트만 얘기하시더라도 구체적인 내용과 거기에 생각하시는 대안은 또 어떤 것들이 있는지도 짧게라도 알려주시면 이해하는데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팩트와 대안 2021.11.05 03:30  
도대체 왜 고작 '몇몇 선배'들의 앵무새 같은 답변들만 돌아오는걸까요? 조합원의 권익 향상을 위해 힘쓰고 저년차'도' 대변해주어야 할 노동조합이 작금의 사태에 대해 아무런 대답도 없다는 것이 팩트입니다. 지금이라도 노동조합이 이번 사태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고 우리와 소통을 시작하는게 대안입니다.
답답이 2021.11.05 08:54  
정 답답하면 노조 사무실이라도 방문해보세요 키보드 워리어는 상대 안해주나 봅니다
답답이 ㅋㅋ 2021.11.08 21:30  
키보드 워리어라니 가면 상대나 해줍니까 웃긴사람이네 이거 진짜 어이가 없어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