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 기본은 지켜주세요.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은 노동조합의 발전을 위해 우리들의 진정한 소리를 가감없이 낼 수 있도록 지켜나가야할 익명의 소중한 공간입니다.
그렇기에 욕설을 포함한 개인의 인격에 대한 모욕적인 글은 물론이고 회사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의 글이나
확인되지 않은 정책 및 특정 부서 지칭 등으로 불안과 분열을 야기할 수 있는 글은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유로운 토론을 통하여 조합원들의 권익을 지킬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수 있도록 모두가 협조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러분들 기본은 지켜주세요.

처음 7 691

노조 게시판에 처음으로 글을 작성하는데 이런 내용이라 죄송합니다.


최근에 작성글 및 댓글들을 보면 이전에 비해 지나치게 공격적이고 어떤면에서는 예의 없어보이는 댓글들도 점점 눈에 보이고있습니다.

제가 젊은 꼰대라 그래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허나 댓글에 몇몇 고년차 선배들이 비방하며 비꼬고 수준낮은 댓글을 달았다고 똑같이 그런 행동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사람 간의 대화는 서로 존중하는 모습이 바탕이 되어야 하는데 최근 실망감 상실감 아쉬움 화남 등 갖은 감정들이 뒤섞이며 점점 거칠어져가는 모습을 보이는것 같습니다.

저 또한 존중없이 막말 댓글다는 몇몇 고년차 선배님들 보면 울화통이 터지나 우리가 그 분들과 똑같이 행동한다면 결국 싫어하고, 배우고싶지 않았던 모습들을 그대로 답습하고 실천하고 있는건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부탁 입니다. 앞으로 게시글 작성 할때, 댓글 작성할때 좀더 지성인으로써 모습을 보여주세요.


말꼬리 잡으면서 의미를 퇴색시키는 몇몇 고년차 선배사원의 행위에 똑같이 반응해 주시면 안됩니다. 이런일이 많아지면 결국 우리가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와 의지가 옅어질 수 있습니다.

 

글속에서는 글쓴이의 인성을 알 수 있다는데 우리 스스로의 수준을 낮추는 행위는 지양합시다.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7 Comments
어떻게 2021.10.31 06:25  
어떻게 아래 댓글들과 글을 읽고 이런 글이 올라 올수 잇는거죠?? 커다란 분노를 사그라 들수 없는 분노를 감추고 누르고 지성인 답게 배려하고 말하는 글이 태반이고 진짜 눈에 몇개 안들어오는 댓글들. 그것마저도 너무 없어서 노조측의 분탕질이 아닐까 의심이 되는 수준으로 잘 하고 잇는거 같은데 진짜 어이가 없네요 이런 선동 글은
2021.10.31 07:25  
선동글이라 표현하시니 조금 아쉽네요. 대부분 잘하고 계신다는거 잘 알고 있습니다 근데 아래 망함이란 제목글에 고년차선배가 존중 없이 쓴글에 똑같이 반응하는게 과연 옳은행동인가요 이런댓글들 하나하나가 쌓이면 지금까지 지켜온 모습들이 퇴색될수 있다는겁니다. 물론, 쟤가 물었으니 나도 비꼬고 물어도 돼 라고 생각하시면 어쩔수 없구요
또한 2021.10.31 07:29  
이렇게 글을 올린 이유는 해당 댓글에 달아도 되나 익명 게시물이다보니 댓글에 대댓글이 달려도 알람은 같은게 없습니다 해서 작성한 글에 다시 들어가지 않는 이상 확인이 불가능하기에 이런 글을 올렸습니다.
양방향 2021.10.31 08:06  
저 망함이란 글을 보면 그간 회사생활 하면서 받지 못한 존중을 표출 하는거 같은데 선배님 존중이란 양방향이지 한쪽에서 일방적으로 하는게 아니지 않나요 존즁 받지 못함에대한 감정을 표출 하는건데 그마저도 존중이 없다 뭐다 색안경을 끼고 보면 어느 누가 자기의 억울함을 표현하겟습니까  지금 상황도 소통은 양방향인데 일방적으로 무시로 일관하니 더욱 더 커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영화 배테랑의 대사가 떠오르네요 사과한마디면 끝날일을 인정하지 못해 화를 키운다고요  그런 족속들은 거의다 기득권 세력들이죠 자기들의 받은 혜택 권력들을 받지 못한자가 같이 받자고 햇을때 웬지 자기것을 양보 나눠 가져야 할것 같은 마음이 들고 싶지않아서혹은 피해 볼까봐 모르세로 일관하는 지금 존중을 바라십니까? 저희는 저희대로 존중하면서 누르고 표현하고 잇습니다
맞습니다 2021.10.31 08:32  
해당 글 내용에 대해 울분을 토해내는건 인정하고 맞는처사라 생각됩니다. 제가 이야기하고싶었던 부분은 댓글입니다. 지금은 이글을 읽고삭제했는지 수정했는지 해당 댓글이 없네요 해당 댓글에서는 지나가다 라는 닉네임을 사용하신분이 비방, 비난한 것 똑같이 비난하고 비꼬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게 존중하고 누르는 표현인지는 잘모르겠습니다. 일부를 가지고 전체를 판단하면 안되나 현재 저희의 포지션에서는 그런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식의 대응이 아닌 이성적으로 대응하는게 맞지않나 싶어서 적은 글입니다. 또한 모르쇠로 일관한다 해도 언행에 있어 한번더 신경쓰고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야하는 이유는 아직 이 게시판이 많이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나중에라도 이 게시판을 이용하는 고년차 저년차 사원이 늘어났을때 지금과 같은 포지션을 유지해야 내부에서 그리고 혹시 모를 외부에서 보았을때도 저희가 명분이란걸 얻을 수 있기때문입니다. 아무리 뜻이 좋다 한들 표현방법이 잘못됐다면 그 의미는 올바르게 전달될 수 없다 생각합니다.   저희가 이렇게 글을 올려도 보고 있을 노조는 아직까지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저희가 더거칠게 고년차 선배들의 욕설 비난에 동급으로 행동한다해서 더 빨리 답을한다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루 이틀 끝날일이 아닌 길게 봐야할 일에서 명분까지 잃는다면 그마저도 안들리지 않을까 하는 노파심에 하는 이야기입니다. 제가 적은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속지맙시다 2021.10.31 09:34  
좋은 제안이긴하나 여기는 익명으로 하는 만큼 예전부터 저런 것은 누군가 일부러 악의적으로 했던 경우가 대다수였습니다. 물론 사실일 수도 있겠지만요. 참고하세요
아랫물 2021.11.01 11:00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 SK는 흙탕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