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년차들이 분노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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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년차들이 분노하는 이유

상대적박탈감 40 9662

단순히 주식 몇 주 덜 받아서 분노하고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대단한 착각입니다.


우리는 입사 이후로 수많은 차별과 상대적 박탈감을 느껴왔습니다.

동종사 어디에도 없는 2년 인턴 제도로 인해 불안정한 신분으로 늘 평가받아야 했고

회사에서 '세대갈등'으로 일컫는 모든 행위들을 감내해야 했습니다.

퇴직금 누진제 폐지로 동종사 대비 억 단위의 임금을 손해 보고 시작하며,

연차 보상도 사라지고, CPI로 인해 타 업종 대비 임금 상승도 제한적입니다.

주택보조금 120%도 사라지고 강제로 기본급에 녹아 선배들과는 다른 임금 체계를 갖고 있죠.


우리를 위한 일이라고 하지만 우리의 의사가 반영된 결정이었나요?

어째서 선배들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후배들의 미래를 팔고 있는 것인가요

어째서 노동조합은 조합원 전체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지 않고 이를 방관하고 있는 것인가요


이번 주식 지급 결정은 앞으로는 다를 것이라는 작은 희망조차 꺾어버린 사건이었습니다.

앞에서는 세대 공감을 논하던 회사는 우리를 차별하였으며,

노동조합 또한 이를 지켜줄 의지가 없다는 시그널을 보여주었습니다.


우리는 더 이상의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고 싶지 않습니다.

40 Comments
공감 2021.10.25 05:19  
공감 합니다. 예전 반장님께서 저에게 작성자 님과 비슷한 말을 들으시고는  그런 복지 없는거 모르고 입사한거 아니잖아 라고 하신 기억이 나네요. (이게 말인지......)
빛좋은개살구 2021.10.25 06:11  
공감합니다 대부분의 선배 사원들은 저년차 주택수당이 기본급의 4.23%인지 조차도 모릅니다  당신들이 직접 임단협 투표해서 후배들 주택수당을 팔아 넘긴 것인데  아들뻘인 저년차 후배들의 이런 것들에 대해서 정작 선배 사원들은 대부분 잘 모릅니다  정확하게 표현한다면 관심이 없다는 게 맞는 거겠지요 우리 회사가 유독 세대 간의 양극화가 심한 곳인데 이때까지 선배 사원들의 586 세대만을 위한 노조였다면 이제는 저년차 사원들"도" 위해주는 노조로 변해야하는 것이 아닌가요? 노조는 도대체 누구를 위해서 존재하는 건지(세대 공감 행복 클랜도 그저 빛 좋은 개살구가 분명) 노조원 간의 세대 갈등을 더욱 더 야기시키는 노조는 각성하시길 바랍니다 사실상 따지고 보면 MZ세대가 이기적인 게 아니라 586세대들의 이기심으로 인해  곪을 대로 곪아서 터져서 이런 아우성이 나오는 게 아닐까요!
아우성 2021.10.26 00:53  
견디다 견디다 못해 외치는 저년차의 아우성을, 우리의 눈물을 회사와 노조는 모른척하지 마십시오.
사필귀정 2021.10.25 08:56  
현재의 고됨을 인내 할수 있는것은 지금보다 앞으로  나아질것이라는 희망이 있을때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아쉬운 부분이 있어도 미래에 달라지고 변화되는 부분이 있어야 상대방도 나에게 지금만 좀 견디라고 얘기할수 있는겁니다.   그러나 이미 같아질수 없는 부분들이 명확하고 개선될 여지가 없다면,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거라는 말은 위선이자 거짓입니다.   단순히 젊은 친구들의 욕심으로만 치부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지?' 와 같은  그 책임이 마치 이의를 제기하는 쪽에 있다는 말 또한 같습니다.   절이 싫도록 만드는데 원인이된 결정들과, 앞장선 사람들이 이제와서 세대 통합을 얘기하며 오늘의 희생을 강요하는것은   주먹으로 때리는것보다 더한 폭력입니다.     
폭력 2021.10.26 00:44  
공감합니다.
누진제팔아먹은영감 2021.10.25 13:23  
정유사 중에 유일하게 2년 인턴제 하고 있는 회사 정유사 중에 유일하게 퇴직금 누진제 없는 회사 그러면서 1등 정유사라고 교육생들 불러서 세뇌시키는 회사 세대 공감 세대 공감하면서 정작 저년차 공감 안해주는 회사 소통 소통 하지만 소통은 단절된 회사 
라임좋네요 2021.10.26 01:07  
약속을 지킨다면서 저년차를 위한 약속은 지키지 않는 노조 자존감을 지킨다면서 후배들의 권익은 지키지 않는 노조 미래를 만든다면서 후배들의 미래를 짓밟는 노조
견강부회 2021.10.25 13:32  
맞습니다. 수평적문화? 직급통합?  군대도 바뀌어 가고 있는대 답답합니다. 
표리불동 2021.10.25 13:37  
"표리불동: 겉은 번듯하지만 속은 그렇지 않음" 회사에서는 세대공감이니 뭐니 추진하지만 전혀 저년차 사원을 존중하지 않고, 노조는 매번 뭘 할것처럼 말만하고 실망만 안기는 모습... 작은 소리에 귀기울이지 않는다면, sk의 미래는 참 어두울 것으로 보입니다.  
세대 2021.10.25 13:45  
연봉과 복지를 보고 전국의 인재들이 여기로 모이는데 다 팔아 넘기면 여기에 인재가 올까요?? 회사의 미래는 안보고 좋은제도 다 팔아서 자기들 이익챙기기에 바쁜 선배들 선배들중 누구하나 주식 평등지급을 해야한다는 사람없고 당연히 차별지급해야하는게 맞다고 합니다 지금 노조활동하시는 분들도 그렇게 생각하시는거 같네요 본인들이득이 아닌 회사의 전체 노조원의 이득을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노조활동해서 좋은자리 차지하려고 노조활동한다는 소리가 들리는데 사실이 아니길 바랍니다 노조활동 제대로 해주세요
사양산업 2021.10.25 14:04  
공감합니다. 안그래도 탄소문제로 미래를 걱정하고 있는데 여기에 도움은 커녕 걱정과 고민거리만 더욱 가중시키니 출근할맛이 안납니다. 거기다 저년차 전매특허 레포트, 발표, 교육, 평가 4단 콤보...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퇴직을 염려해 짧은 시간 감당하지 못할 주입식 교육을 하는 시스템 속에서 과연 올바른 성장이 될지 의문입니다. 아무튼 저년차는 시간적, 금전적, 육체적 손해를 보는게 당연하다 여기는 몇몇 사람들이 있으신것 같은데 저희도 적법한 절차를 걸쳐서 채용된 같은 구성원으로 대우를 받고 싶은겁니다. 이제 한 목소리를 내야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행복 2021.10.25 14:05  
이번 차등 지급 때 선배 한분이 그러셨습니다. 이렇게 한번 쏠때라도 후배들 잘 챙겨줘서 기도 좀 살려주고 하면 좋았을텐데 굳이 차등 지급을한다. 딱 한분 드러셨습니다. 말씀만으로도 굉장히 감사했습니다. 다른 선배님들도 이런 마음을 가져주시면 얼마나 좋을까 합니다. 팔아먹었다는 표현이 거칠 수 있으나 이미 팔아먹는건 너네 오기전에 없어 진 것이니 신경쓰지 말라는 말은 참으로 무책임하다 생각됩니다. 결국에 바뀐 것은 신입사원의 미래에 대한 부분이 많이 바뀌게 된 것인데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감내하라 말씀하시면서 미래가치에 대해 나온 보상 마저 차등지급을 하라는 것은 참으로 가혹한 처사가 아닌가 싶습니다. 주는거에 감사하는 것이 맞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느껴지는 차별은 어쩔 수 없이 반감이 생기게 되나 봅니다. 팀 통합에 따라 선배들에 비해 더 많은양을 더 짧은 시간에 배워야하는 부담감 세대 교체가 필요하다며 지속되는 역량 성장에 대한 압박 발표를 몇번 해보지도 않은 선배님들의 쉽게 생각하는 업무 발표 선배님들의 OT 기피 현상에 따른 후배 사원들의 OT량 증가 등등 모든 선배님들이 그런 것은 아니나 대부분의 선배님들이 그렇습니다. MZ세대 앞으로 미래를 이끌어나갈 주역이라 하시면서 그에 반해 과연 어떤 것을 챙겨 주셨나 싶습니다. 또한 챙겨 준다 하신 것들이 과연 저희의 의견이 들어 간 부분인지 아닌지 역시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프니까아프다 2021.10.25 14:14  
저년차 구성원이 얼마 안된다고 저희의 의견을 들어주지도 않네요 기존 선배들이 받았던 좋은 혜택 다 없어지고 남은 것 마저 없어지려 하니 다른 동종 회사도 구성원 마다 임금체계가 다른가요??? 임금체계가 다르다면 다르게 일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같은 일 하는 사람끼리 다른 월급받고 회사에서는 저년차를 위한 복지는 없다고 보네요 이번에 출산 휴가와 출산 지원금은  부모님 회갑 휴가 1일 200만원을 기존 선배들은 다 받았으니 휴가 없애고 100만원으로 바꾸고    저년차들 그만 좀 죽입시다. 노조에서는 저년차들은 위해 무엇을 하셨죠?? 한가지라도 잇나요???   4조2교대는 MZ세대만 원했나요?? 다 같이 원해서 노조에서 진행하는 것 아닌가요?? MZ, 저년차 핑계 삼아 진행이 늦어진다는 소리는 안했으면 합니다.   더 이상 SK는 다른 기업보다 앞서가지도 임금으로도 최고가 아닙니다. 자부심, 애사심이 더더욱 사라져가는 시점에 주식 차등 지급, 성과금 관련 노조에서는 아무것도 하지 못한것에 있어서 부끄럽네요     
결자해지 2021.10.25 15:13  
출산휴가는 잘된일이네 생각했는데   부모님 회갑 너무한거 아닙니까 진짜...    저년차 복지는 하나를 내어줘야 하나를 얻을수 있는 제로썸인가요?
무기력 2021.10.26 00:27  
공감합니다. 이미 우리 회사는 인력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한때는 SK인이라는 것이 정말 자랑스러웠는데 자부심도, 애사심도, 사기도 점점 사라져가는 현실이 참 안타깝습니다...
중간연차임 2021.10.25 14:33  
2006년 인가 2007년인가 주식 지급할때도 지금과 같았음 우리는 저년차 근데 그때는 지금보다 주식수가 훨씬 차이났음 완전 박탈감 기분 드러움 연월차 보전수당 우리 앞에서 짤림 기분 진짜 드러웠음 역대급 최고의 쓰레기짓은 퇴직금 단수제임 어이없는게  단수제로 갈 필요가 전혀없는데 당시 김모씨 위원장이 앞으로는 중간정산도없고 단수제로 가야된다함 ㅋ 그때 선배들은 좋다구나하고  다 찬성이죠 한번더 미래보상금 엄청 목돈받거든 우리는 진짜 피눈물 흘림 그래도 불만어디 표현할때도 없었는데 현재 신입분들은 진짜 mz세대라 다르네요 ㅎ  
대단하십니다. 2021.10.25 18:01  
그당시 SK 문화를 써주신 글을 보니 '꼬우면 군대 일찍 오던가'가 스쳐가네요... 아무튼 다르다라고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약자는 모든걸 손해보는게 당연시되고 있는 이런 문화를 바꿔야하는게 당연히 저희의 몫이라 이렇게 말이라도 해보는겁니다. 입 꾹 다물고 있으면 그 누가 저희에게 이익을 줄까요? 그나마 준다면 이익을 빙자한 손해를 들이밀겠죠... 시대가 바뀐만큼 저년차라고 이유없는 손해는 있어선 안됀다고 생각합니다.  
같은입장 2021.10.26 00:05  
이렇게 글로 소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도 그때의 선배님과 같은 심정입니다.  이와 같은 악습이 더이상 되풀이 되지 않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간두지세 2021.10.25 15:17  
회사는 그런 갈라치기가 늘 재미가 있었네 보네요.    노동조합은 그때나 지금이나 신경쓰지 않는것 같구요.   지금의 갈등은 어느 한날 갑자기 생긴것이 아니라   어쩌면 그때부터 지금까지 쌓여온것만 같네요.   이제라도 우리 스스로를 위해서, 또 다음 후배들을 위해서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ㅇㅇ 2021.10.25 15:12  
정치판이랑 다를게 없다 생각드는게 고년차 선배들은 본인들 유리한쪽으로 임금개편해서 퇴직하기 전까지 배불려서 나갈 생각하는데도 저년차는 몇명 안되다 보니 어디 말할데도 없고 들어주려고 하지도 않고 그냥 하라면 하는대로 가만히 보고만 있어야 되는게 너무 화나요   지금 선배들은 기본급이 높아서 퇴직 얼마 안남은 시점에 기본급 더 올리는것보다 성과급 많이 받는게 유리하니 기본급은 그냥 소비자물가로 고정해놓고 7월 NI 만들었던데   저년차는 앞으로 20~30년 다녀야 하는마당에 성과급 좀 덜받더라도 기본급 올리는게 훨씬 유리합니다.   지금 선배들은 억대 연봉 받으면서 다니시는데 저희도 30년 뒤에 같은 억대 연봉 받으며 다닐 수 있을까요? 저는 힘들다고 봅니다 물론 물가가 오르니 물론 받기야 하겠죠. 하지만 지금1억과 30년뒤 1억의 가치는 다르겠죠..
ㄱㄱ 2021.10.25 15:22  
동감합니다.
맞는말만하시네요 2021.10.26 16:02  
이거진짜 모르는 신입사원들많은데  우리는 기본급오르는게 제일중요합니다 다른데보면 기본급올릴려고 노조에서 어떻게든 싸우고 투쟁하는데  투표율 찬성나와야한다고 여기저기 이야기하고 다니시는분들보면 진짜 마음아픕니다  젊은 사원들은 왜 기본급 오르는게 더 좋은지 산수적느로 한번 깊게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나무보다숲 2021.10.25 16:38  
처음 회사에 입사했을때 집으로 꽃과 편지를 보내주더군요. 정말로 기뻤습니다. 세계 최고의 회사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일했습니다. 모든 저년차 사원들이 같은 마음으로 열심히 하고 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최소한 이렇게 회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행복할수 있게 해주면 좋겠네요. 맨날 말로만 행복외치지 말고,세대갈등,mz세대 탓하지말고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노조,회사 등 노력해주면 좋겠습니다. 나무를 보지말고 숲을 보는 회사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너무하다 2021.10.25 23:53  
노조선거때만되면 말로는 후배챙기니 뭐니.. 이게뭐냐 고년차선배들 복지챙기고 우리꺼하나없애고
파업하고싶다 2021.10.26 00:48  
일은 짬때리고 OT는 저년차사원들에게 미루기, 퇴직금 누진제랑 월차수당 팔아먹고 주택보조금은 기본급에 강제로 녹여, 미래를 팔아가며 주는 주식을 저년차들은 고맙게 생각하라는둥 열받습니다. 연봉 그만큼 받아갈거면 보드보기 싫다고 징징대지말고 일도 2배로 하셔야죠? 2년인턴제에 뭔 교육이니 발표니 레포트니 얼마나 많습니까 하물며 4조2교대도 정유사 꼴찌ㅋㅋㅋㅋㅋ 이제는 대놓고 성과금 많이 못 준다는데 그냥 탈출이 답입니다 여러분    
루팡이 답 2021.10.26 01:01  
저년차 사원들은 회사일에 집중하지말고 이제 외부로 눈길을 돌려 각자도생해야하는 시대가 왔습니다. 저년차 사원들에게 희생과 노력을 바라는데 복지랑 권리는 싹다 팔아먹으면서 그런말 할 자격이 된다고 보십니까? 취업이 어려운 시대에 다행으로 알라는데 제 취업하는데 도움이나 주고 그랬으면 모르겠네요. 이와중에 쁘락치들이 또 꼰머소리하러 크흠... 요즘 어린애들은 개념이 없어!! 이러면 진짜 홍삼캔디 싹 다 뺏들어 버립니다.
니가말하는동지는뭔가요? 2021.10.26 04:03  
앵간하면 이런데 글안쓰려고했는데 가관이네요 진짜  처음에 노조투표하기전에 각부서 돌아다니면서 뭐라했는지 기억이나 하나요? 저년차 사원들 고년차 선배들 언급하면서 "동지" "하나" "같이" 이단어들을 몇번했는지 셀수도없을만큼 많이했는데  본인이 말한 동지는 의미가 뭔가요? 우리가아는 동지랑 다른의미로 혼자 사용하고있나요? 아니면 그냥 표받을려고 동정표얻을려고 얘기한건가요?  지금 하는거보면 뭐 본인들은 얼마나 자화자찬하고 있을지 모르겠는데 솔직히말하면 욕이라도 하고싶을정도요  본인이말하는 "동지"팔아먹고 좋은자리하나 얻어서 편하게 퇴직할려고하나요? 그 "동지"가 앞잡이랑 뭐가다른가요?  누가그럽디다 노조가 본인들 이익챙기기 시작하면 회사망하는 지름길이랍니다 ㅋㅋ 맞는것같네요^^  몇몇 분들은 노조하기전부터 알고 지낸사람도있는데 그렇게 후배사원 후배들 하더니 결국이겁니까? 당당하면 담화문으로 "통보"가아닌 "소통"을해야되는거 아닌가요? 안부끄러우세요? 본인아들이 후배사원 당신들이말하는 "동지"였어도 똑같이했을건가요?  본인아들을 설득했을겁니까? 이게맞는거다! 라고?  이런거 보고도 화가나거나 역시 요즘젊은애들은.. 이렇게 생각이드나요? 왜 이정도로 우리가 화가나서 글을적고 비판을하는지 모르시는건가요? 머리가 그렇게 안좋은건가요? 아니면 아니라고 반박이라도 해야하지않나요?  솔직히 이런말하는것도 아깝지만 "역겹네요" 지금 노조하는수준보면.. 맨날 젊은세대 앉혀놓고 세뇌교육하면 아~그렇구나 순응하는줄 아시는건가요? 아직도 희생이 강요되는 사회(회사)를 만들고싶어서 그런건가요? 입 꾹닫고있지말고 뭐라고 말이라도 해보세요 노조선거하기전에는 그렇게 잘 나불나불하더니 왜 꿀먹은 벙어리가되셨나요? 세대공감은 우리만 하고 당신네들은 공감을 하는게아니라 시키려고하네요 ㅋㅋ
중간연차임 2021.10.26 05:09  
후배님들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분명히 하고 여러분들이 받아들여야 되는것은 너무 이렇게 차별? 평등? 이래 나가면 눈앞의 떡만 쫓는 격 밖에 안됩니다 말의 뜻은 이래되다보면 여러분들 당장 있을 내년도 성과급 부터  기본급의 몇프로가 아닌 정액으로 바꿔버리면 어쩔라 그럽니까? 그래되면 현재 저년차 후배님들 근속4년 미만 분들 큰금액이 되겠죠? 고년차 선배들 완전 적어지겠죠? 후배님들은 당장 순간은 좋을지언정 회사는 이걸 핑계로 앞으로 성과급 정액지급시 되면 후배님들도 10년  20년 30년 다 다닐꺼니 완전 손해가 되는겁니다 후배님들 너무 화만 내지 마시고 이제 부터는 다시 똘똘뭉쳐봅시다 앞으로 주식지급같은게 또 생겨나면 그때는 동일 지급하겠죠? 제가 이번 주식 지급 후배님들 어느정도 나온지는 몰겠지만 대략  기본급 기준으로 보면 30~35주 아닌가요 저16년차 55주입니다 33년차선배 75주 받은거 같네요 크게보면 제가 중간정도 네요     
기름은에스오일 2021.10.26 05:48  
이미 "차.별" 지급했는데 다시주식이 나온다는 가정하에 그때는 같이줄까요? 판례가이미 차별지급했는데요.. 그리고 지금 주식만가지고 돈을더달라! 이렇게 요구를하는게아니라 최소한의 우리와 소통을해야죠 주택보조금 우리가 기본급에 녹여달라고했나요?  누진제팔아넘긴거 지금노조가 한게아니라도 행실을 보아하니 그들과 다를것없이 하고있지않나요? 왜 우리를 위한답시고 우리한테 일방적인 통보인지 세대공감 빚좋은 개살구 보여주기식 해놓고 공감은하고있나요? 오티 발생시 선배들이 후배들한테 안미루나요? 단순 이번 주식만 가지고 얘기를 하는것이아니라 적어도 부당한대우, 차별이아닌 같이 해야하는것 아닌가요? 물론 선배들은 전부 꼰대에 머리가 비었다고하는게아닌 몇몇 좋으신분들도 계시고 잘해주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문제는 회사에서 같이 돈을받고일하는데 누구는 오티달아놓고 자격증공부하고있고 누구는 오티들어가서 일하고있고 좀 아니지않나요? 그리고 적어도 노동조합! 이면 똑같이 저년차 고년차가아닌 같은 직원으로놓고 사안을 내놓고 소통을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놈의 구성원 구성원 하는거는 고년차들만 구성원인가보네요!
기름은GS칼텍스 2021.10.26 10:15  
제일 대표적 불만은  주식 차등 지급과 저년차(교육훈련생 입사)부터 주택보조금을 기본급에 반영한것입니다 후자의 경우 좋은 복지는 다같이누리고 좋지 않은 복지는 저년차부터 적용한 부분이 문제입니다 이 또한 투표는 저년차는 아무도 하지못했습니다 한마디로 선배들이 저년차 복지를 마음대로 바꿨다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이런부분이 과연 눈앞의 떡만보는것일까요?미래에 대한 권익을 찾는것일까요 이부분만 봐도 눈앞의 떡은 고년차 선배가 제일 잘 주워 드시는것 같은데
아쉬움 2021.10.26 11:24  
아쉬움 가득입니다.
중간연차임 2021.10.26 15:17  
신입분들 마음 이해갑니다 하지만 이전 노동조합이 했던 과오를  지금 노동조합의 결과물인양 표현하는것은 바람직 하지 않습니다 현재의 노동조합은 과거 흘러왔던 조합들하곤 다른게 내준건 없습니다 우리 중간연차포함 여러분들까지 해당되는 연월차 보상 10년전쯤 조합에서 미래세대들 손해보면서 자기네들 이익 챙겼고요 퇴직금 단수제 역대 최악의 집행부쓰레기 단수제 갈필요도 없는거 협상해서 미래보상금 두둑히 받고 해치웠죠 여기서 미래보상금? 이건 참 기가 차는 노릇입니다 지금의 95년 입사자 이전 선배님들은 퇴직금 누진제 적용해서 거의 대부분 중간정산 대박목돈받고 또다시  대박목돈을 챙기는 찬스죠 그때당시 88년 입사자들 큰거 한장 받았다는 소문이 지금 우리부터 현재 후배님들은 진짜 이게 젤 큰거죠 그리고 여러분이 지금 말씀하시는 11월 주택보조금 이전 집행부가 없애고 페이밴드 호봉제 도입한거죠 근데 현재 집행부는 여러분 내준건 없습니다 이건 분명히 알고  계셔야 되는겁니다   
원상태 2021.10.27 12:11  
돌아온게없다니 ... ㅋㅋ  복지카드 60만원 안받으셨나요? 
선배님 2021.10.26 15:58  
선배님 저희들이 말하는건 지금 노동조합의 과오가없다는 식이 아닙니다 전에 잇던 과오를 바로잡는것도 현 노동조합의 결과입니다 위원장이라는 사람은 항상 와서 하는말은 전 노동조합에서 한거라 어쩔수없다는 답변 입니다 이런 무책임한 의지저차 없는것에 분노를하고 예전부터 이어져온 고년차의 목돈 챙기기 식 후배들의 미래를 파는것을 끊어야 하는데 지금 선배님의 연차가 앞으로 고년차가 되는데 그러지 마라는 법이 없듯 제도적으로 방어 장치를 마련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후배들의 미래를 팔아 자기 실속을 챙기는 인간들을 선배라고 부르며 존중 받을 가치가 잇을까요 의문이 드네요
저년차 2021.10.27 16:49  
기존 공약은 성과에 따른 마이너스 금액을 없애는것 아니였나요?
중간연차임 2021.10.26 16:15  
이해합니다 하지만 한번 바뀐거 다시 되돌릴수 없는게 현실입니다 역대 흘러오면서 저도 바뀐게 다시 원상태로 돌아온적은 한번 본적 없습니다 그렇기에 더더욱 호봉제를 사수하려고 하는거고요 역대 흘러온 집행부들이 미래세대 이익 내주면서 선배들 이익 챙겼다면 지금 부터는 안그러면 되는겁니다 현재 노동조합이 후배님들 이익 내주면서 선배들 챙긴게 머가 있나요? 이번 주식지급은 이런거와는 다른 부분 특수상황이라 보여지고요 지금 내년초 성과급 협상에 조금이라도 더 받을수 있게 조합에게 힘을 실어 줘야합니다  
세뇌 2021.10.26 16:35  
 코끼리를 조련할때 어릴때 부터 쇠사슬을 묶어논다고 합니다 그러면 성체가 되서도 사슬을 끊을 힘이 잇지만 어릴때 온힘을 다해도 안끊어졋던 사슬의 기억으로 끊으려는 노력조차 하지않습니다. 작금의 현실이 그럴지여 선배님도 말하시는바가 논점이 흐려지는데 지금은 어쩔수없다 벌어진일은 벌어진거다 식의 논리오 무엇이 바뀌겟습니꺼 그러면 앞으로도 똑같은 논리로 같은 결과만이 기다릴뿐인데요 지금 노조가 하는 행실에 믿음이 없는데 힘을 싫어달라구요? 노력조차 하지않고 소통조차 하지않는 집행부에 무조건식의 힘을 싫어주는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좋은결과를 도툴해내깅해선 좋은 과정이 밑거름이 되는데 항상 과정은 생략데는 부분이 많고 직원들이 정보통으로 알아내서 땆ㅕ야지 만이 나서서 해명하는식의 집행부에 무슨 신뢰가 잇겟습니까 예전 선배님의 눈앞에서 88-89선배들의 속챙기기 앞에서 느꼇던 감정이 시간이 지나 무뎌지더라도 그 결과가 도출되는 과정의 올바르지 않는것에 같이 지적하고 개선해갈수잇게 선배라면 후배들을 위해 힘을 써주시길 바랍니다
명분 2021.10.26 18:52  
이미 바꼈기 때문에 되돌릴 수 없다는 논리는 그동안의 과오를 그냥 받아들이라는 뜻으로밖에 해석이 안됩니다. 과거의 과오를 인지하고 있다면 그전과 똑같이 되돌릴 수는 없더라도 최.소.한. 달라지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현재의 집행부는 이전 집행부에서 결정된 사항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태도로 아무것도 하지 않는데 그러한 태도는 지나간 일들을 옹호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적어도 앞으로는 우리의 권익을 지켜주겠다는 공식적인 답변과 지속적인 대화와 소통을 이어나가겠다는 약속을 해주십시오. 우리를 무시했던 노조가 무조건 명분을 위해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를 하는것은 전혀 와닿지 않습니다. 
애초에 2021.10.27 12:03  
이번 주식지급 결정을 할때 회사와 협의를 하고 얻어낸결과인지 (타운홀미팅에서 그냥 혼자내뱉은말인지) 협의를 하였다면 차등지급이라 했을때 일률지급하자고 말이라도 꺼내봤는지 궁금하네요
손목 2021.10.28 02:03  
안했습니다. 제 모든걸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