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을 단절한 노동조합의 민낯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은 노동조합의 발전을 위해 우리들의 진정한 소리를 가감없이 낼 수 있도록 지켜나가야할 익명의 소중한 공간입니다.
그렇기에 욕설을 포함한 개인의 인격에 대한 모욕적인 글은 물론이고 회사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의 글이나
확인되지 않은 정책 및 특정 부서 지칭 등으로 불안과 분열을 야기할 수 있는 글은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유로운 토론을 통하여 조합원들의 권익을 지킬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수 있도록 모두가 협조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소통을 단절한 노동조합의 민낯

합리적의심 20 8168
노동조합 자유게시판에 공지로 올라온 <성숙된 자유게시판 운영을 당부드립니다.>를 읽어보시면
제24대 집행부 공약사항대로 자유게시판을 로그인 없이 자유롭게 운영되도록
2020년 2월부터 개선했다는 안내글이 나옵니다. 

또한 2020년 2월 이후에 올라온 과거 글들을 살펴보면 '관리자'라는 닉네임의 댓글도 보이며,
(http://skwu.org/xe/index.php?mid=freeboard&page=4&document_srl=51876)
현재 집행부의 정책국장님이 본명으로 직접 댓글을 달아주신 글도 보이네요.
(http://skwu.org/xe/index.php?mid=freeboard&page=4&document_srl=53032)
(http://skwu.org/xe/index.php?mid=freeboard&page=4&document_srl=54214)
(http://skwu.org/xe/index.php?mid=freeboard&page=4&document_srl=54239)

따라서 이곳은 24대 집행부가 조합원과 소통을 하기 위해 열어둔 공간인 것이 틀림없습니다.
그런데 왜 저년차 사태에 대해서는 조용한 것일까요?
집행부는 이 게시판을 다 보고 있으면서도 모른 척 하고 있다는 합리적 의심이 드는 시점입니다.

1. 대의원 = 대의원(교육생) = 교육생
항상 '대의원'이라는 닉네임으로 똑같은 논리의 말을 길이만 다르게 하시다가 
소통의 단절을 선언하신 이분의 원래 닉네임은 '교육생'이었습니다.
(http://skwu.org/xe/index.php?mid=freeboard&page=5&document_srl=49807)
(http://skwu.org/xe/index.php?mid=freeboard&page=5&document_srl=50511)
자유게시판이 익명으로 개선된 2020년 2월부터 꾸준히 댓글을 달고 계시며,
정책국장님이 마지막으로 댓글을 다신 2021.04.20 글 이후부터는
아예 게시글에 답변하듯이 노동조합을 대변하는 댓글을 달고 계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http://skwu.org/xe/index.php?mid=freeboard&page=4&document_srl=54803)
(http://skwu.org/xe/index.php?mid=freeboard&page=4&document_srl=54920)
(http://skwu.org/xe/index.php?mid=freeboard&page=4&document_srl=55050)

2. 똘똘이 = 중도성향 = 중견사원
본인은 집행부 소속이 아닌 중도의 입장인 척하면서 현재의 집행부를 옹호하시는 분입니다.
(http://skwu.org/xe/index.php?mid=freeboard&page=1&document_srl=57666)
(http://skwu.org/xe/index.php?mid=freeboard&page=1&document_srl=57386)
(http://skwu.org/xe/index.php?mid=freeboard&page=3&document_srl=56360)
위의 세 글을 보시면 여러가지 특징이 겹칩니다.
글자 진하게 쓰기, 간헐적인 두칸 띄어쓰기, 
'져녁차 / 인삭하게 / 힘을 싣어 / 일어키고' 등 맞춤법과 오타를 신경 쓰지 않는 성향,
'이전 집행부가 잘못한 것이고 현재의 집행부는 잘하고 있다'라는 논리... 모두 동일하죠?
(http://skwu.org/xe/index.php?mid=freeboard&page=2&document_srl=56993)
위 글에서는 '대의원2'라는 닉네임으로 본인은 중견사원이라며 댓글을 다셨고,
(http://skwu.org/xe/index.php?mid=freeboard&page=2&document_srl=55770)
위 글에서는 '인적분할'이라는 닉네임으로 똑같은 주장을 하는 댓글을 다셨네요.
(http://skwu.org/xe/index.php?mid=freeboard&page=4&document_srl=51929)
2020.07.26 글에도 '중견사원' 이라는 닉네임으로 댓글을 달며 현 집행부를 옹호하고 계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즉, 이미 작년부터 게시판에 계시던 분입니다.

이처럼 그동안 저년차의 글에 앵무새 같은 답변만 돌아온 이유는
몇 안되는 인물이 계속해서 집행부를 대변하는 글을 적고 있기 때문입니다.
게시판이 익명으로 개선된 시점부터 집행부 관계자도 아닌 사람이 
이곳에 상주하며 집행부를 옹호하는 댓글을 달 이유가 없겠죠?

어째서 자유게시판을 운영하는 주체인 노동조합이 공식적인 답변은 하지 않고 같은 익명성에 숨어 글을 올리고 있는 것입니까.
지금의 모습은 마치 '청와대 국민청원' 사이트를 운영하는 정부가 국민의 청원에 공식적인 답변은 하지 않고,
같은 국민인척 다른 의견을 올리며 여론을 조작하는 것과 같아 보입니다.

집행부는 정말로 부끄러운 줄 아십시오.
20 Comments
frmrmr 2021.11.08 05:21  
응원합니다.
쓴이님대단 2021.11.08 05:40  
유튜브에 사망여우가 떠오르네요 대단합니다 글쓴이님 !  
글쓴이대박 2021.11.08 06:22  
응원합니다  
할말없어? 2021.11.08 06:23  
선배님들 후배님들 모두가 모인자리에서 저년차~~할말있으면 해봐~~~   이걸 소통이라고 생각하시나 봅니다
소름 2021.11.08 08:19  
정말 소름이네요 그러면서 할말있으면 조합사무실로 찾아오라고 으름장을 놓는 모습이란..
어우 2021.11.08 11:59  
부끄러운줄 알아야합니다 정말
불통노조 2021.11.08 12:09  
저년차말고 봐주세요 <- 이글은 집행부가 소통의 단절을 선언한 셈이네요
그나물에 그밥 2021.11.08 12:57  
저년차의 글에 논리와 팩트로는 도저히 안되겠습니까???   그래서 나이와 짬으로라도 누르려고 하시는겁니까???   조합사무실 찾아갔더니 어린아이 달래듯이 말하고 돌려보내셨잖아요?   할말없으면 사과라도 하세요!!!    지난 집행부의 잘못이고 본인들은 잘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조합원의 말을 무시하는게 뭐를 잘하고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지금까지의 행태를 보면 이전 집행부랑 똑같아 보입니다.  
옳은말씀 2021.11.08 19:45  
언제까지 무시하고 있을겁니까 시간 지나면 잠잠해질거 같습니까 산에 불이 붙었는데 다 타들어 갈때까지 보고만 있을겁니까  
현실감각제로 2021.11.08 20:12  
우리보고 현실을 알라고요? 집행부야 말로 현실을 좀 인지하세요  시대가 변했습니다 언제까지 눈 가리고 아웅 하실건가요?
소통좀 2021.11.08 23:58  
제발 소통좀 해주세요..
저년차 2021.11.09 22:58  
되도 않는 노조 옹호글 쓰시다가 팩트 진국 맞고 죄다 잠적 타셨습니까? 보아하니 노조 관련인 분들 이셨던것 같은데 이제 제대로 된 노조집행부의 역할로써 입장 표명좀 하시죠?
팩트폭행 2021.11.10 04:31  
와 글쓴이님 통찰력 대박이네여 노동조합의 민낯이 이렇게 추악할줄은.. 팩트 폭행 맞고 고년차 입장 댓글은 하나도 안달리네요
코난 2021.11.11 06:07  
당황하셧을거 같네요 이런 명탐정!!!!   
조회수 대박 2021.11.11 22:31  
무섭게 늘어나는 조회수...^^ 집행부의 침묵이 길어질수록 그들의 만행은 더욱더 세상에 알려지게 될것입니다.
집행부탄핵 2021.11.11 23:51  
이번 집행부는 무조건 표주면 안되는거 아시죠? 팀돌아다니면서 사람들 다 불러모아놓고 저년차 콕 찝어 할말있으면 지금하라는 소통방식을 보니 기가 찹니다.  나는 발언권이라도 줬으니 면피하겠다 마인드신가요? 진짜로 노조원의 마음을 들여다볼 생각이였으면 그런 행동은 절대 못했을것 같은데요ㅋㅋㅋㅋㅋㅋㅋ 노조가 아니라 사측의 대변인으로 이름 바꾸십쇼. 아직까지도 현실파악 못하고 도피하는것은 다음 선거때 젊은사람 표 안받겠단 의미로 받아들이겠습니다.  아니면 지금도 사측과 머리맞대고 어떻게 해야 좋을지 조언받고 계신가요? ㅋㅋㅋㅋㅋ 무능하다 무능해
알쥬 2021.11.12 02:21  
본인이 저년차면서 이번 집행부한테 표를 준다? 있을수 없는 일이쥬~~~
맞쥬맞쥬 2021.11.12 14:34  
매년 100명씩 늘어나는 저년차의 표를 포기한다? 집행부는 이번 한번만 해먹을 생각인갑쥬~~
되물림방지 2021.11.12 05:37  
이번 집행부 뿐만 아니라 다음 선거에 나올 차기 후보 중에서도 이번 집행부 간부가 포함된 후보에게는 절대로 표를 줘서는 안됩니다.  앞으로 저년차는 계속해서 더 많아질텐데 각오하세요.
취준생 2021.11.12 11:11  
이미 취준생들 노조 게시판 보고 회사 이미지 바닥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