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단협은 실패했다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은 노동조합의 발전을 위해 우리들의 진정한 소리를 가감없이 낼 수 있도록 지켜나가야할 익명의 소중한 공간입니다.
그렇기에 욕설을 포함한 개인의 인격에 대한 모욕적인 글은 물론이고 회사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의 글이나
확인되지 않은 정책 및 특정 부서 지칭 등으로 불안과 분열을 야기할 수 있는 글은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유로운 토론을 통하여 조합원들의 권익을 지킬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수 있도록 모두가 협조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번 단협은 실패했다

이건뭐 2 1285

현 집행부는 더 많은 걸 얻어오지 않아도 됩니다.

가지고 있는 권리를 뺏기지만 말아주세요..

의료비 1억?

건당 5만원 이상이면..평소 동네의원 다녀오는 것들은 다 내돈..

다리하나라도 부러져야 의료비 혜택을 볼 수 있겠네요

 

요즘 환갑잔치 안합니다. 그렇다고 휴가를 없애야 합니까?

누가 돈으로 지원해달라고 했습니까?

젊은 조합원들은 돈타령 안합니다. 있는 휴가를  없애고 꼴랑 하루 OT 15마넌, 이틀해서 30만원..

 

이번 단협은 개선이 아닌 개악입니다.

실망입니다.

2 Comments
그루터기 2015.06.02 22:19  
회사 출근해 자세한 내용을 봐야 알 일이지만 꽤 많은 사안들이였는데 예상보다 쉽게(?) 결론이 났군요 결국 표로 민심이 나타나겠죠.....
일지매 2015.06.03 07:20  
여러가지 좋은 안을 가져 올 것 처럼 큰소리 치더니 결국 개봉해보니 빈껍데기 뿐이 내용이더군요. 의료비 1먹은 지병이 있는 사람은 혜택을 볼것이지만 동일 질병 5만원은 지금보다 더 좋지 않은 안 인 것 같습니다. 이전에는 분기별 5만원이라 온가족이 5만원 초과하면 지급 되었으나 감기등 단순 질병을 년간 5만원 넘기기는 쉽지 않아 보여 오히려 수혜대상이 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장기 근속자의 경우도 전형적인 조삼모사의 형태로 바뀌었더군요.참 할말이 없게 만듭니다. 학자금의 경우도 입학축하금 이 엄청 늘어 난 것 처럼 보이나 실제로는 분기별 3년치 혹은 6년치를 모으면 현재과 같고 중학교만 40만원 상향 된 수준입니다. 또,회갑에 있던 휴가를 없애는 단협도 있습니까?단협이 점점 좋아지고 발전하는게 원칙이지 후퇴 하고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