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에 퇴사를 결심했습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솔직히 말해서 동종사, 석유화학사 대비 복지, 처우 개판 인정하지 않나?

생애주기별 임금테이블 적용했는데도 정유사, 석화사보다 기본급 낮은게 이게 맞는건지

그리고 누진제가 없으니 우리는 이번 통상임금 180시간이라도 명분삼아 가져왔어야했다. 

글쓴이는 아나 이번 특별노사협의회 계기로 많은 생각했겠지. 

또한 New IB스킴 성과급과 카본 투자를 안한다니 미래에 대해 불투명하다 생각을 했겠지. 

노조는 알아야한다. 회사는 이번을 계기로 법적 리스크를 벗어났고 

여수산단처럼 시수 산입 180시간 적용해줄 의무가 없어졌다. 

옛선배들이 쟁취해온 180시간을 내어줌으로써 동종사 및 석유사보다 작은 임금받고

여생을 살아야하니 젊은 이들 하나, 둘 떠나가는 형태다. 예전에도 이직이 잦았는지 묻고싶다.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 맞았는지 과거와 현재에 묻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