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를 대상으로 보낸 메일중 일부를 발췌하면

“금번에 여러가지 측면에서 회사의 통큰 배려 대비 기대만큼의 찬성률보다는 낮은 수준이기는 하나, 충분히 많은 분들께서 우리의 좋은 문화로서의 자부심을

  유지해 주신 점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또한 과거 선배 세대들이 오래 겪었던 아픔을 모르는 일부 Junior계층의 오판이 그렇게 오래 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 어릴적 아버지의 잔소리가, 이제 내가 아버지만큼의 아버지 모습이 되어보니 진심어린 조언이었음을 알게되는 날이 오길 바란다”


87%의 찬성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반대표가 많이 나왔고 이 반대표는 주니어계층에서 나오게 된것이다

 - 모바일 투표는 익명성이 보장되기는 한가요? 아니면 저 임원이라는 사람은 주니어와 시니어의 갈등을 해결하는게 아니라 오히려 조장하고 있습니다.

   시니어 계층의 반대표일 수도 있는데, MZ세대 극복이 아니라 갈등을 선동하는게 조직을 이끄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 진정 해도 되는 발언인지 참..

   오히려 저 메일로 인해 고년차들은 저년차를 더 불편하게 여기게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