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훈 SK이노베이션 노동조합위원장은 “우리 노사는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위기 상황에서도 단단하게 뭉쳐 위기를 극복해 왔다”며 ”노사가 스스로 세운 원칙을 지키며 SK다운 선진 노사문화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고 구성원이 더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은 “우리는 6년째 노사간의 약속을 지켰고, 높은 찬성율을 통해 구성원의 신뢰와 지지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노사가 힘을 합쳐 자타공인 최고의 노사문화를 만들어온 것처럼 구성원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더 강하고 더 좋은 회사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아래 기사 내용 중 일부)


https://biz.chosun.com/industry/company/2022/01/24/RBHOXEBPUBCT7NVZOBH3QIE4YA/?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이런 기사 내려고 4기 조합원 100여명의 투표권이 생기기 하루 전에 임협 투표 강행하셨습니까?

높은 찬성율 만들려고 코로나19 핑계로 익명 보장 안되는 모바일 투표 고집하셨습니까?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시는 '선진노사문화'가 이런 것입니까?

부회장님께서 말씀하시는 '구성원의 신뢰와 지지'가 이런 것입니까?


이번 임협 투표 과정으로 인해 SK의 구성원인 저년차 조합원은 전혀 행복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얻은 것은 회사와 노조를 신뢰할 수 없다는 확신뿐입니다.


구성원의 행복이 동반되지 않는다면

거짓으로 포장된 이미지가 사라지는 것은 한순간이라는 것을 명심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