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입사하여 길게느 35년 이상을 다녀야 한다. 

그런데 서로를 탓하면서 공방만 한다고 해서 뭐가 달라 질거며 누가 좋아질 건지는 분명해진다.

결국 회사만 이롭게 만든다.

문제가 있으면 세대별이던 공장간이던 부서간이던 문제를 모여서 심도있게 정리하고 회사와 노동조합에게 문제제기를 하고 단계별로 풀어나가는게 뒤에서 이야기 하는 것 보다 발전적이고 효과적이다.

물론 노사는 문제제기에 대해 불이익을 주거나 그런 일은 없어야 되고 제기된 문제에 대해서는 노사가 머리를 맞대고 빠른시간안에 답을 내는게 필요하다.

이런 성숙된 문화가 형성되지 않으면 다니기 싫은회사로, 새대간 갈등으로, 더 큰 불만세력들만 눈덩이 처럼 커지고 나아지거나 되는 것 없고 결국 개인의 스트레스만 커져갈거 같다.

좋은회사 나쁜회사는 우리가 만들기 나름이다.

가만히 있는데 저절로 좋아지는 회사는 없다.

한번 해보는 거다.

개인의 불만을 넘어 함께 머리를 맞대어 보는거다.

혼자서 글쓰고 불만을 이야기 한다고 해서 뭐가 달라지겠는가?

대화와 소통으로 전체가 나아지는 곳으로 가야된다.

선배로서 미안하고 고민도 많지만 후배들의 이야기가 잘못되거나 틀린게 아니라 일하면서 서로에게 위로되고 의논해서 후배들이 다니기 좋은 회사로 만들어 주고 떠나고 싶은 마음에 글을 올렸읍니다.

오해없이 있는 그대로 봐주셨으면 하는 마음 입니다.